서울 강북지역 모임 "박스손상" 3월 2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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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15:11

안녕하세요.

박스손상 모임장입니다.

오늘의 후기는 밀린것도 쓸겸 한번에 올리게되네요.

날짜에 순서없이 다 써보려합니다.ㅋㅋ

1. 안티크 II

6인플 5인플 둘다 해봤지만 공통된 느낌은 중앙에 있는 나라들은 후방이 두려워 소심한 플레이를 하게 되네요.ㅋㅋ 그거와는 또 별개로 룰 설명이 너무 간단하고 게임 템포도 빨라서 6인이던 5인이던 지루하지가 않았다는 점 입니다.

한줄평 : 전쟁게임을 하고싶다면 안티크2를 추천합니다.

2. 사무라이

영향력 게임중 제일 간단한 사무라이입니다. 컴포도 이쁘고 맵도 이쁘고 게임 테마몰입감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집중은 잘됩니다.ㅋㅋ

영향력게임 중에 브릿지게임으로 할수있는 유일한 게임?? 브릿지라 하기엔 좀 무거울수있으나 어쨋든 저는 쉬엄쉬엄합니다.ㅋㅋ

한줄평 : 장점이 많은 게임.

3. 랭카스터

랭카스터를 알려줬더니 최근 가장 많이 돌리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성에 들어가겠다고 밀어붙이는 것과 왕의 호의를 받기위해 프랑스와 전쟁을 떠나러 가거나 자신의 성을 구축하는 것 딱 3가지만 잘 알면 게임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3가지가 끝나면 제일 핫한 법안상정단계가 들어가게 되지요. 이런 부분때문에 이게임의 매력이 한두개가 아닌거같습니다.ㅋㅋㅋ

한줄평 : 전략게임이지만 대화가 아주 많아 재밌게 할수있는 게임이라 참 좋다.

4. 에어라인 유럽

제가 주식게임을 잘 이해를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임도 초반에 뭐야이게?ㅋㅋ 라면서 했죠. 하지만 진행될수록 아 이게 이런게임이구나. 하면서 재밌게했지요. 다시한번 해보고는 싶지만 머리가 딸려서 못하겠습니다.ㅋㅋㅋ

한줄평 : 티켓투라이드와 어콰이어가 섞인 게임.

5. 이스탄불

이스탄불을 배워서 알려주었는데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으으으 뭔가 부족해.. 더 하고싶어!! 미련이 남는게임.. 저를 미저리로 만들어서 집착남으로 만드는 게임인거같습니다. 물건을 떼와서 팔고 돈벌고 이런 요소와 주사위굴리는 요소와 카드쓰는 재미들이 많지만 목표는 루비를 모아야되는데 다른것에 재미에 흠뻑빠져서 게임승리조건은 신경도 안썻네요 ㅋㅋㅋ 역시나 재미난 이스탄불 다음엔 확장도 넣어봐야겠습니다.

한줄평 : 싸돌아다니는 맛이 있는 게임.

6. 콘코디아

콘코디아를 배웠습니다. 음~ 맥거츠 잘만들었어. 하지만 카드가 많은게 너무 싫더라구요. 다른 론델은 동그라미 그려서 보기 좋게 해놓고 왜 이것은 카드인가... 아쉬웠지만 게임 하다가보면 금새 익혀지고 그 카드들을 언제 써야될지 느낌이 옵니다. 다음에 하면 잘할수있을것만 같습니다. 후기를 쓰고있는데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이게임은 해봐야 느껴봐야 아는 게임인거같습니다.

한줄평 : 무역게임을 느끼고싶다면 콘코디아.

저의 맥거츠 시리즈~

7. 데드오브윈터

지금까지 에러플로 해서 정말 정말 이번엔 모든 에러플 없이 5인플로 한까 배신자도 없어서 그런지 왤케 쉽게 깨진거지...? 싶더라고요. 개인미션도 금방깨지고 오히려 잘 해결되니.. 김빠진 느낌.. 다음엔 하드버전으로 해야겠습니다.

한줄평 : 좀비물 게임의 1인자.

8. 등불 축제

타일을 놓으면서 카드를 받고 그 카드로 점수를 내는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하다보면 타일들이 정말 호수에 등불을 올려놓은거 마냥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