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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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최근한 게임들 간단 후기

3,538 조회

2017.03.22 01:06

4달 넘게 기다려서 받은 화이트채플 확장입니다.. ㅠ

간지나는 피규어들과 함께 3개의 모듈을 할 수 있는 카드들이 들어있습니다. + 1개 추가룰

경찰들은 알록달록해서 그런지 좀 그렇지만, 잭과 부녀자(?) 피규어는 디테일이 좋네요.

추가 카드들은 경찰, 피해자, 용의자 세 종류입니다.

모두 작가가 열심히 그 당시 기록들을 조사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카드마다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네요.

간단히 경찰과 용의자는 경찰에게 유리, 피해자는 잭에에 유리한 모듈입니다.

경찰카드는 사실상 본판에서 의미가 없었던 조사장이 될때마다 특수능력이 주어지는 모듈.

잠재적 피해자 카드는 기존의 8개 빨간 원이 아닌 새로 8개가 주어지고, 어디서 살인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효과가 발동됩니다.

용의자카드는 잭의 은신처를 정할때와 살인할때 구역에 제한이 걸립니다.

곰님이 잭을 처음하셔서 경찰과 피해자 모듈만 넣고 진행해보았습니다.

두번째 밤만에 정의구현

[소감]

우선은 피규어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게임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다양한 방향으로 밸런스 조절이 용이할 것 같네요.

몇몇 카드능력은 사용하는데 번거로울것같기도 합니다만, 확실히 사용하는 카드에 따라서 다채로운 양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아직 경찰카드는 잘 모르겠고,

피해자카드와 용의자카드를 잘사용하면 훨씬 전략적이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Organ Attack !

장기 공격 !

게임제목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내가 제거되기 전에 상대방 장기를 괴롭혀서 다 제거하면됩니다.

장기별로 공격할 수 있는 카드들이 있고 (ex, 간경화카드는 간만 공격가능)

두번 공격하면 죽고, 괴사카드를 쓰면 한방에 죽일수도있습니다.

카드빨 게임같은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뭔가 재밌었던것 같네요.

보통 이런류 게임들이 초반에 웃기다가 후반에 노잼인데,

늘어지지않고 재미있게 끝나서 좋은것같습니다.

가장 큰 놀이동산을 만들기위해서 경쟁하는 언페어입니다.

이름부터 언페어하듯이 게임하다보면 언페어합니다.

게임초반에는 야간개장도 하고, 노인분들이 많이 놀어오기도 하고 행복한데

후반에 가면 폭풍이 와서 손님이 반으로 줄고, 도시 정책으로 카드도 뺏어가기도해서 우울합니다.

남보다 큰 놀이동산을 만드는게 목표기 때문에 상대방 시설을 뺏어오기도하고 운행정지 시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