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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동 정모 2017년 02월 16일

2,952 조회

2017.02.21 10:52

오랜만에 후기입니다.

년말 년초는 정신차려보니 저멀리 지나갔습니다.

안녕~ 그래도 도깨비 보느라 즐거웠다.

모임 장소가 스몰월드로 옮기고나서 첫 후기입니다.

【팽귄파티 / 5인】

첫 게임은 간단한 손풀?기 게임으로 시작 합니다.

익숙한 일러스트 카드들이 보이며 게임에 집중이 되기 시작하는데..

'이거 팽귄파티라고 하지 않았어?'

일러스트가 미려합니다.

구매할 수 없는 버전인거 같은데 기본게임도 간단히 재미있었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더 재미있게 했습니다.

"-.- 내 토토로 간신이 살아 남고있다. 돼지좀 치워봐"

【팽귄파티 / 4인】

다른게임 하다가 막 도착한 모임분들과 다시 한게임 했습니다.

이번엔 다른 일러스트 덱으로..

이쁘면 재미가 배가 된다는건 검증되어 버렸습니다.

【필름을 감아! / 3인】

관심을 두고 있던 필름을 감아라...............

첫판에 제외 되어버렸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만 멀리서 물끄러미~

일러스트는 이 회사? 작품들 풍을 그데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룰설명을 듣는 중... 룰 입력중... 룰 해석중.. 오류!!!!!!!

어렵지 않은 게임이다 싶었습니다.

중간 중간 궁금해서 남들 하는거 구경을 합니다.

카드가 알록달록합니다.

게임에 이긴 로빈님이 자랑을 합니다.

자랑을 막합니다.

자랑을 마구합니다.

처음에 잘한다고 일등이라고 짱이라고 주위에서 띄워주던 별님의 카드입니다.

로빈말은 반만 믿으라고 했던 옛 선현의 말씀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고려 / 4인】

필름을 감아! 를 하고 있던 옆에서 오랜만에 고려를 했습니다.

할때는 재미있지만 쉽게 손이 안가던 게임인데 역시나 재미 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더 재미 있었습니다.

결과는 재미가 없었지만

아랑님에게 농락당했습니다.

【필름을 감아! / 4인】

막도착한 모임분과 함께 '필름을 감아!' 플레이를 했습니다.

옆에서 하는걸 보았기에 잘 할수 있을거라 착각했습니다.

초반 게임룰 숙지가 잘 안된분들 도와주며.. 해본것 처럼 굴었던게 얼마나 쩍 팔렸던가~

2등은 했으니 .................

【길드홀 / 3인】

길드홀도 오랜만에 했습니다.

이게임의 단점은

게임에 익숙한 플레이어가 서로 죽어라 태클하면 예상 플레이 타임을 오버해서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겁니다.

무희 무희 무희 무희~

끝나질 않는다~~!~~~~!!!!

【바이킹 곤 와일드 / 3인】

다른 테이블에서 진행 중 이던 게임...... 모냐 이건..

【키플라워 / 4인】

마지막 게임으로 키 플라워를 했습니다.

룰설명을 한 제가 나쁜 놈입니다.

룰 설명하고 상위권 차지하기를 하려고 했던건 아니었던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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