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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앨리(Thunder Alley) 전체 한글화 자료
오랜만에 올리는 자료네요. 간단한 프리뷰...로 게임 설명을 대신합니다.
"썬더 앨리(Thunder Alley)",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좁은 길 질주라고 해야할까요?
레이싱에는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게 있죠, 미국 대륙의 나스카와 전세계적인 포뮬러1 바로 그것입니다. 이 "썬더 앨리"라는 게임은 나스카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다음 동영상 부터 보시죠.
위 영화를 감명깊게 보셨거나, 어쨌든 들어보셨던 분은 꽤나 연배가 있으신 분일 겁니다(본의 아닌 나이 저격 죄송;ㅁ;). 톰 크루즈 주연, 그리고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탑 건의 토니 스콧 감독, 폭풍의 질주(Days of Thunder) 라는 영화입니다. 위 동영상에서도 보이지만, 나스카는 무리(드래프트, Draft)를 이뤄가며 진행되며, 그래서 충돌(rubbing)이 아주 잦은 레이싱입니다.
겉보기에 그냥 빙글빙글 도는 나스카의 트랙은 밋밋해 보이고, 차량도 머신을 모는 포뮬러 1과 비교해서 속도감도 떨어져 보입니다. 하지만, 나스카는 관리의 레이싱, 그리고 운영의 레이싱이죠. 썬더앨리는 이 맛을 잘 살렸습니다.
혼자만 이동해서는 레이싱을 "운영" 해나갈 수 없습니다. 적당한 타이밍과 눈치를 봐야하고 타 팀과의 무리(Draft)를 이뤄나가야 합니다.
또한, 이동을 할 때 마다 데미지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부담이 없는 연료를 소진하며 이동할 것인지, 타이어에 부담을 주면서 이동할 것인지... 그건 차를 운영하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한 번씩 모두 이동하고 난 후,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를 잘했다면 이 위기를 운좋게 넘길 수도 있겠죠.
더러운 카드빨 게임... 줄타기 게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인 요소는 충분합니다. 지금 내 무리에 어떤 차가 이동을 했는지 안했는지, 저 차가 어떤 이동으로 치고 나갈지, 끊임없는 눈치싸움을 펼치셔야 합니다.
주사위를 굴리는 속도감 있는 레이싱 맛은 못느끼겠지만, 단연 레이싱 게임 중 최고라고 말하겠습니다. 또 다른 레이싱 전략 운영 관리 게임, 썬더앨리로 버닝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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