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3) 역삼 헤이븐 모임 후기입니다 ^0^
또 헤이븐에서 열심히 보드게임 후기를 늦었지만..
처음은 스탁파일
경매 게임 중에 상당히 재밌다는 소리를 들어서
해봤는데요
역시 생각보다 너무나 간단한 시스템에
부담없는 경매방식
스피드한 진행으로
게임이 시원하게 진행되더군요
물론 처음에 완전 휴지조각이 된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다
다른 주식은 제대로 갖지도 못해서
게임은 완전 망했지만
뭔가 주식을 상당히 간단하게
잘 녹여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게임은 역시 하나 사고싶어지는게.. ㅎ
그리고 디자이너 모임
디자이너 모임에서 나오는 것은
다른 사람 것이나 내 것이나
따로 올리기 좀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안올리고
그냥 계속 올리던 호족만.. ㅎ
제가 계속 이번이 마지막 이번이 마지막
하면서 계속 리뉴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혼자 한게 아니고
디자이너 모임에서 워낙 좋은 의견들을 쏟아내 주니까
그걸 열심히 싸매고 궁리해서 방학에 정말 많이 고쳐졌네요
물론 갈길이 멉니다.
완성이 될까요? ㅎ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한
오셀로
대충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고전 게임을 해본적이 없네요
이런 게임들은 오히려 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은게...
역시 해본 사람이랑 해서 그런지
완전히 처발렸습니다 ㅋ
그냥 발린것도 아니고
그냥 손 놓고 당한듯 하네요.
그리고 저번에 해봤던
크라이시스
확실히 이지모드가 좋더군요
저번에 노멀로 했을 때는 그냥
다 터지고 난리났었는데요
이번에는 7라운드 끝까지
그것도 굉장히 평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게임인가 싶을 정도로
원래 터지기 때문에 돈이고 뭐고 그냥 대출이 살길이다 하면서
전투적으로 했었는데요
이지로 하니까 평온한 경제 속에서
서로 이득 보느라 난리
중간에 일꾼도 하나 날리고 테크도 제대로 못탄 덕에
점수는 못냈지만
생각보다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일 정도
위기속 국가에서 열심히 수출을 하며 점수를 올려가는 게임인데
간단한 일꾼 놓기 시스템을 잘 녹여낸 게임입니다
그리고 정글리라
보라에도 등록이 안된 게임이네요..?
예쁜 커스텀 주사위들을 열심히 굴려가면서
카드를 구입하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앞으로 가며 여러 자원을 모아 카드를 사는
간단한 게임인데요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습니다
딱 제가 생각하던 게임이라
사고싶은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토큰 재질도 좋고 일러도 귀엽고 ㅋ
당연히 1등일 줄 알았는데
2등...
점수 카드의 운적 요소가 크게 작용해버렸지만
그정도의 요소야 ㅋ
웃을정도의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