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5) 역삼 헤이븐 모임 후기입니다 ^0^
역시나 방학에 즐기는 헤이븐 모임
사실 방학에 엄청나게 하려고 했는데요...
생각보다는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하루종일 즐긴 모임 후기입니다.
처음은 언덕 위 저택의 배신자
이 게임이 뭔지 몰랐는데
대충 어떤 게임인지 말만 듣고 오 해보고 싶다 했었습니다만
3명이라 그런가...
게임이 너무 이상하게 끝나기도 했고.. ㅋ
열심히 저택을 탐색하다가
어떤 이벤트로 갑자기 배신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 나타는 상황에 따라 50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이벤트가 발생하고
배신자가 누구인지 그 시나리오에 따라 나타나고
게임 목적같은게 정해지기도 하는데요
말만 들으면 정말 재밌어 보입니다.
근데 뭐..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까지 그냥 저택을 탐색하는것도
약간 애매하고..
3명이서 하다보니 이벤트가 발생했는데..
너무 싱겁게 끝나고..
그걸 말하는거도 50가지 시나리오 중에 하나를 스포하는게 되니까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그리고 간단히 하나비
하나비는
처음에 했을때는 무슨 이런 재미없는 게임이 다있지 했었는데요
두번째에는 음 좀 재밌네
하다가 이번이 세번째였는데
역시 훌륭한 게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3번째에 같이 하는 사람도 1번 해본 사람, 안해본 사람이라
에러플을..
그리고 점수도 형편없이... ㅋㅋ
그래도 재밌었으면 된거지요 ㅋ
그리고 코드네임
역시 언제나 어디서나 해도 좋은 코드네임입니다.
한번씩 돌아가며 하면서
열심히 승리도 주워먹고 했습니다
어떻게 할 때마다 재밌나요 이 게임은
그리고 고아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나요...
3인 베스트라고 하는 이유는 대충 알겠더군요 ㅋ
굉장히 옛날게임이라지만
신기하게 뭔가 잘 맞춰진 밸런스가 묘했습니다
정말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근데 액션은 굉장히 하나하나가 귀하고 모잘라고
컴포도 이쁘고
처음에 게임 설명 들을때는 이게 뭔 소리인지...
했는데 하다보니 역시나 이해가 되는 신비입니다.
간단한 시스템... 인데 설명하기는 굉장히 쉽지 않은 시스템?
어쨌든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1등을 했기때문만은 아닐듯.. ㅋ
그리고 저녁을 먹고와서 한
마일스톤
완전 큰 점수 차이로 패배...
아니 무슨.. 이렇게 차이가 나도 되는건지...
처음에 게임도 파악을 못했고
제대로 플레이도 못했지만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요...
정말 간단한 시스템인데
너무 장고를 쉽게 하는 시스템이라 그게 좀 그랬지만
게임 자체는 심플해서 좋더군요
역시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리버드래곤
프로그래밍게임인데요
컴포가 이뻐서 바로 해보자! 해서 한건데
생각보다 정말 치열하게 웃긴 게임이더군요
여러장의 카드에서 5장의 카드를 골라서
프로그래밍을 한 뒤에 반대쪽의 집으로 건너가는 게임인데
이게 그렇게 웃길수가 없습니다.
서로 견제에 견제만 엄청나게 하다가
견제를 덜 받은사람이 결국 승리를 하는? ㅋ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