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19) 헤이븐 강남 모임 후기 입니다 ^0^
12일과 19일에 헤이븐에서 한 게임들
한꺼번에 남기는 후기!
먼저 간단히 2인으로 한 몰타의 관문
역시 스플랜더보다 훨씬 좋습니다
는 평가는 개인적이지만 말이지요 ㅋ
사실 아이콘이 다양하기 때문에
게이머 입장에서는 좀 더 다양한
몰타 쪽이 스플랜더 보다 나은게 그냥 당연한 거지요 ㅎ
그리고 간단히 테마틱
언제해도 신기하게 재밌습니다
한판한판이 재밌고
제가 잘하지도 못하는데
그냥 4점 한개씩 가져갈때 그 느낌이 좋습니다 ㅋ
그리고 킹 오브 도쿄
이건 간단한 게임이라고 듣기만 했는데요
해본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은 마음에
바로 고
역시나 생각처럼 재밌더군요
단순한 주사위 게임으로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내다니..
주사위를 3번 마음대로 굴릴 수 있다는
너그러운(?) 룰까지 주어져서 선택권이 넓을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역시나
주사위가 중요합니다
물론 중요한 순간에 마지막 한타 싸움이 중요하기도 한 운적요소가
주사위 이외에도 있지만 말이지요 ㅋ
다 좋은데
중간에 탈락되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갤러리스트
제가 그렇게 하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갤러리스트 마스터분이 해주마 하고
온 목요일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점수는 형편없었지만...ㅎㅎ
그래도 비딸라세르다의 작품을
드디어 하나 해봤네요
해보고 싶어도 사실 아예 파티를 짜고
마음먹지 않은 이상 할 사람이 잘 모이지도 않는 것 같고
일단 마스터를 구하기 쉽지 않으니까 말이지요.
어떤 게임은 등수를 떠나
내가 지금 무슨 행동을 하는거지? 무엇을 해야 이득이지
전혀 감도 못잡겠고 그냥 뭘하는지 모르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뭄바사)
그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당장 이득밖에 잘 안보여서
연속적인 효과를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그런걸 떠나서
역시나 일꾼놓기라 그런지
그냥 뭐.. 그때그때 하고 싶은걸 하면 되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아이콘도 하나하나 다 봐야 하고
여러가지 세부적인 룰이 있어서 그렇지
솔직히 그렇게까지 무겁지는 않아서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더군요
미술품을 사서 갤러리에 걸거나 팔아서
돈을 벌고 관람객들을 모아 구경도 시키고
뭐 여러가지를 하는 게임인데요
결과적으로는 하나인가 작품을 판 사람이 1등을!
전 이렇게 게임이 빨리 끝날 줄 몰랐네요 ㅋ
한 3시간은 걸릴줄 알았는데 설명시간 빼면
2시간 좀 안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3명이라 그런 탓도 있었지만
아트웍도 너무 귀여운 부분도 있고 이쁘기도 하고
게임하는 내내 테마에도 빠지기 좋고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워서 곤충채집 한판
제가 설명하고 너무 손쉽게 승리를..
사실 중간에 불러오기를 하다가 삐끗해서 다 털려야
웃기고 재밌는 상황이 나오는데요
제가 불러오기를 이상하게 다 성공해버려서
게임이 이상해져버렸습니다.. ㅋㅋ
그래도 열심히 즐긴 게임들이었네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