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티투알 인도, 퍼스트 클래스, 위자드, 북해의침략자들, 하타리)
원주 보드게임 모임 후기 입니다.
1. People
원주민 4명
2. Games
2.1 티켓투라이드 - 인도
티투알 본판과다른점은 오밀조밀한데 우회구간이 적은 중간지점과 추가승점을 얻을 수 있는 만다라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이 번잡해 보이는듯 했으나 우려와는달리 재밌었네요. 3명만 되어도 만다라 시스템으로 추가승점 얻기가 힘들어지네요.
티투알은 진리 ㅋㅋㅋ
2.2 퍼스트 클래스 (2판 연속)
게임을 연달아 두판 했네요.
퍼스트클래스는 파리에서 콘스탄티노플 까지 이어지는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더 고급스럽게 꾸미는 게임 입니다.
매 게임마다 특수한 모듈을 두개씩 넣어서 매번 새로운 느낌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6년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신작 1위에 공동랭크되기도 했었습니다.
*첫번째게임 특수모듈 - 계약서 / 유명인사와 기념엽서
유명인사들이 타게되고, 유명관광지의 기념엽서를 모을 수 있게됩니다. 기차관련 계약서들이 생기면서 점수들이 빵빵 터지게 됩니다. 입문용 모듈
*두번째 게임 특수모듈 - 오리엔트 특급살인 / 화물과승객
기차안에 살인자가 돌아다닙니다. 게임이 끝나고 살인자가 잡히지만, 진범일지 누명을 쓴 불행한 플레이어일지.. 결과는 모릅니다. 화물과 승객이 늘어나면서 게임이 더 여유로워집니다.
지문 두개씩을 남겨 두명이 살인공범으로 지목되어 점수에상관없이 남은 한명이 이겼습니다. 약간 김빠짐 - _-
2.3 위자드
아직도착못한 한분을 기다리면서 게임중반까지만 하다가 접었네요. 엄청 괜찮은 트릭테이킹 게임.
2.4 북해의침략자들
꽤 쉬운 일꾼배치 게임이었습니다. 일꾼이 딱 하나 라는게 신기했음.
재미면에서는 약간 아쉬웠네요.
2.5 하타리
게임 원제는 까묵까묵 ㅎㅎㅎ
예전 게임명은 하타리인데 지금은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설명만 들으면 살인용의자 쭈루룩 세워놓고 진범찾는 게임인데, 실상은 마지막 플레이어 진범 못고르게해서 감점시키는 게임. ㅋㅋㅋㅋ
두시부터 모여서 11시 즈음까지 재밌고 알차게 놀았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게 놀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