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목) 화정 보드게임팟 커피한잔 후기

2,073 조회

2016.12.30 01:15

[일산 화정] 보드게임팟 커피한잔

- 플레이게임

* 하나비

* 파워그리드 디럭스

* 레지스탕스 : 아발론

* 알마도라

* 스시고

모인 인원 : 3명->6명->9명

(하나비 사진없음)

처음 먼저모인 세명에서 협력게임 하나비를 햇습니다. 에러플을 하고 있단걸 알고 다시 도전!

하지만 제가 중간에 폭죽 숫자 색깔 까먹고 루즈하게 늘어지고

추가로 다른분이 오셔서, 파워그리드를 세팅했습니다.

- 파워그리드 디럭스

사고나서 매뉴얼만 읽어보고 첫 플레이였습니다. 설명 능력이 많이 모자라 기존에 하신 분께 설명을 들으며 진행했습니다.

서로간의 경매 눈치싸움, 자원운영, 소량의 자원 혹은 자원없이 떵떵거리며 돈벌수 있는 원자력 및 친환경 발전소, 자금운영

발전소 건설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매/자원구매 순서 등

추후에 사람들이 와서 1세대만 했지만 굉장히 재밌었고, 추후에 다시 제대로 플레이 하겠단 생각을 하고 아발론으로 넘어갔습니다.

- 레지스탕스 : 아발론
9인플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선(멀린/퍼시벌/부하) 악(모드레드/모르가나/암살자)로 진행을 하였고, 치열한 논쟁 끝에 첫번째는 원정으로 선의 승리로 끝나나 했지만, 암살자의 멀린 저격 성공으로 악의 승리로 첫판은 끝이 났네요.

첫판은 선의 세력일거 같은 사람이 모드레드였고, 모드레드일거 같은 사람이 모르가나여서 충격이었지만, 이게 이게임의 재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번째 판도 같은 구성으로 진행하고, 이번엔 원정대 구성에 난항을 겪다가, 네번째 원정에서 악의 세력이 들통나는 바람에, 멀린 암살까지 갔지만, 퍼시벌을 지목해 선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네요

마지막판은 란슬롯을 넣고 진행을 했습니다. 3라운드 후반부터 선한 란슬롯의 란밍아웃을 처음엔 믿지 않고, 5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가, 선악반전이 나와, 란밍아웃으로 악(선악반전으로 선)한 란슬롯의 폭로쇼로 선의 세력 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암살자의 암살 저지로 선의 세력이 승리했습니다.

란슬롯을 넣으니, 모드레드가 두명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그만큼 운에 좀 좌지우지 된단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재밌었습니다.

- 알마도라

본인이 플레이하진 않고, 아발론 후 인원을 나눠 플레이했습니다. 전 스시고를 하며 지켜봐도, 보드라이프 쇼핑몰서 할인할때 안산게 좀 걸리는 게임이네요.

이번 게임을 마지막으로, 차시간/개인적 일 때문에 일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자리를 일어나고, 남아서 하신 분들은 자리 옮기셔서 아직도 게임중이라 하시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