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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저장된 사진으로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

7,424 조회

2016.12.26 23:16

안녕하세요 프리빈입니다. ^^

요즘 연말 정산과 같은 글들이 자주 보이네요. 전 드문 드문 게임을 즐기면서 사진은 찍어두는대 "나도 정산같은 거 해볼까??" 하지만..... 뭐 기억이 없네요;;;;

가끔씩 후기도 적고 개봉기도 적어야지 하면서 찍어둔 사진은 많은데 .. 정작 적은게 없네요... ㅎㅎ

지금 핸드폰에서 사진들을 모아보니 상당하네요.. ㅋ 그냥 최근 찍으며 모아둔 사진으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ㅎ

1. 드림홈 (4인플 1회, 3인플 1회, 2인플 1회.... 게임을 몇번 안해서 그런지 기억이나네요?? ㅋㅋㅋ)

드림홈이란 게임은 간단한 드래프팅 게임입니다만 재미를 위해 조금 꼬아두었네요. ㅎㅎ

라운드가 시작되면 메인보드에 표시된 만큼의 카드가 새로 깔리며 그 카드를 2장씩 쌍으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

아래에서 1장 위에서 1장, 딱 2장을 한쌍으로 각 플레이어들이 가져가면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그런데 재밌는것은 반드시 2장이 전부 꼭 갖고 싶은 카드가 깔리리란 보장이 없겠죠??? ㅋㅋ

그리고 재미요소 중 백미는 아무래도 아래 방카드들이 인접하게 자신의 보드에 놓을 때 추가되는 점수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거실 카드가 1장이 있다면 1점, 2장인 연속되게 놓여있다면 3점, 3장이 연속되면 5점 ( 점수는 맞지않아요!!! ㅋ ) 등을 주는 속성이 있어 누구나 연속되게 놓고 싶어지겠죠?? ㅎㅎㅎ

그런데 가져올 카드의 쌍은 한계가 있고 플레이어들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재밌습니다 !! ㅎㅎㅎ

먼 소리야.... ㅠㅠ

게임이 끝나고 자신의 개인보드에 놓인 방카드로 자신의 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ㅎ

게임도 물론 재밌지만 참 그림이 이쁩니다 ^^ ㅎㅎㅎ

그리고 2~3인이 게임을 할때는 선플레이어가 카드 쌍을 제거할 수 있어서.... 견제에 익숙한 플레이어랑 게임을 하면 많이 힘듭니다.... ㅠㅠ

개인 평가:

간단한 드래프팅을 카드의 쌍으로 엮는 것과 기능 카드들을 사용하여 어느정도의 변주를 줬던것이 게임의 재미도를 상승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일러스트 및 개인보드와 심지어 트레이까지... 테마를 잘 녹인 것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ㅎㅎ

다만, 주위분들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좀 심심하게 게임이 진행된 것 같아 아쉽기는 합니다! ㅎ

그래도 같이 하신 분들이 좋아하셔서 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ㅎ

2. 스카이 섬 (4인 1회. 전 관람 ㅎㅎ)

스카이섬은 카르카손과 비슷한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타일을 놓아 점수를 받는 방식이 매 라운드마다 발생되어서, 각 라운드마다 점수로 계산되는 타일을 놓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됩니다 ㅋㅋ

카르카손과 달리 타일을 가져올 때 그냥 심심하게 타일을 뽑고 배치하는 것이아니라 3장의 타일을 심심하게 뽑고 .... 눈치를 보며 경매를 통해 타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ㅋ

그래서 개인적으로 전 이게임이 참~~~ 좋습니다 ㅎㅎㅎ

타일을 배치하는 방식은 카르카손과 거의 흡사하지만 딱 하나 다른것이 있다면 길은 끊겨도 무방합니다!!! ㅎㅎㅎ

단!! 길이 끊어졌다면 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수입도 함께 끊어질 수 있다는것이 문제긴 하지만요 ㅎㅎ

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라운드 마커 (검은색)이 한칸씩 이동을 하며 매라운드 마다 받을 수 있는 점수 조건을 제시합니다~~~

위를 예시로 설명드리자면 검은색 마커 아래는 B,C,D의 문양이 보이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엔 보드에 배치된 B,C, D의 조건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A부터 D까지 배치되는 타일들은 매 게임(라운드가 아닙니다)마다 각기 다른 타일들이 올려지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나 자신의 타일을 효율적으로 놓기위한 전략을 달리해야 하기때문에 게임은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 ㅎㅎ

개인 평가:

기존의 타일을 뽑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틀에서 벗어나 내가 뽑은 타일이 내것이 아니라는 시스템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마다 설정이 달리되는 점수 타일로 인해, 게임을 계속해서 즐겨도 그 재미도를 한결같이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맘에 듭니다 ㅎ

그것에 더해 각 라운드별 얻을 수 있는 점수 조건을 나뉘어져 있어 게임 초반에 신경써서 가져와야할 타일과 후반부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타일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가져와야한다는 것은 게임이 시작되고 끝나기 전까지 모든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네요 ㅎㅎ

정말 멋진 게임입니다 ^^ ㅎㅎ

3. 네이션스 주사위 게임 (2인플 2회)

네이션스 주사위 게임입니다!! ㅎㅎㅎ

네이션스를 엄청 좋아하긴 하는데.... 큰 볼륨감에 어디서든 쉽게 꺼내들기가 쉽지 않더군요... ㅠㅠ

네이션스 주사위 게임으로 네이션스를 대체할 순 없지만 그 느낌은 가져올 수 있어서 종종 돌리고 싶더라구요 ㅎㅎ

네이션스 주사위는 네이션스와 같이 거대한 문명을 테마로 한 주사위 버전의 게임입니다. ^^

네이션스와 같이 자신의 개인 보드에 카드가 아닌 타일을 배치하며 문명을 진화시키며 그에 따른 보상들을 갖고 문명을 더 발전 시킬 수 있습니다.

네이션스와 달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자원을 획득하는 과정을 주사위로 대신하기 때문에 더 간결해진 느낌이지만, 주사위라는 매개로 인해 자신의 뜻과 달리 운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을 하다보니 계획적으로 무엇인가를 풀어가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따르긴 합니다!! ㅎㅎㅎ

단지 확률을 높여간다는 계획적인 요소까지만 허용됩니다. ^^ ㅎㅎㅎ

개인 평가:

거대한 문명을 간단한 주사위로 바꾼 게임이긴 하지만 분명 네이션스의 기본 틀을 잘 지켜나갔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계획적인 부분은 주사위의 확률로 의존할 수 있기에 그나마 타 주사위 게임에 비해 조금더 계획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요소가 적절하다고 생각되고, 개인적으로 문명이란 테마를 이렇게 즐길수 있게 해준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주사위 게임이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4. 촐킨 (2인플 1회)

이날 콘이 통째로 없어서..... (어디갔지? ㅜㅠ) 푸코의 동전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ㅎㅎㅎ

1년전 쯤 새것을 하나 장만했었는데 그곳에 모두 두었나 봐요;;;;;

촐킨!!! 정말 애정하는 게임이지요 ㅎㅎㅎㅎ

촐킨은 일꾼놓기 게임이고 아그리콜라처럼 밥먹이기 단계가 총 4번에 걸처 있기 때문에 압박감도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톱니가 돌아가며 일꾼을 빼는 타이밍을 참아야하고 참은 만큼 혜택이 돌아오기에 그 또한 참신했던 게임이지요 ㅎㅎ

간만에 돌린 게임임에도 충분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ㅎㅎㅎ

촐킨의 자원으로는 크게 4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나무, 돌, 금 그리고 해골....... ㅎ

여느 일꾼놓기 게임과 같이 자원을 모으고 모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큰 꿈을..... 머라는거야... ㅠㅠ

촐킨에서 빠질수 없는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테크트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자신이 선택한 테크를 따라 일꾼 배치를 달리하며 상대를 압도하는 맛이 좋은 게임이지요 ㅎㅎㅎ

촐킨을 배운지 얼마지나지 않아서는 "해골이 답이네.... 사기야...." 라는 생각에서 "욱스말 123이 답이네...."로 서성이다...

"자원테크 후 대량 콘으로 상대 점수 대강 맞추며 건물 견제하다 막판에 해골 6개 타이밍 봐서 높은데 꼽으면 끝이네"로 제 촐킨 역사는 ㅋㅋㅋㅋㅋㅋ

촐킨은 정말 많이 즐긴 게임이에요 ㅎㅎ 이게 다~~~ 아레나 덕분입니다. ^^ ㅎㅎㅎㅎ

아이러니하게도 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엄청 즐겼네요..... 서글프다.... ㅠㅠ

개인 평가:

이 게임은 내 생의 최고게임입니다. ㅎ

5. 마이 해피 팜 (4인플 1회)

정말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이게임은 아이들과 와이프와 함께 즐겼는데요~~

게임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각 라운드는 몇개의 페이즈라 나뉘는데요~ 그중 액션 페이즈가 6개 정도(....?)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2개를 선택해서 행동하면 되요~

게임의 흐름은 간단합니다.

돈으로 채소 카드를 구매해서 심고 자신의 턴이 되면 심은 채소들이 자동으로 성장합니다. 성장한 채소들은 자신의 가축에게 줄 수 있게 되고 그 채소들을 수확해서 동물에게 누가누가 많이 골고루 잘 먹여 가축을 크게 성장시키느냐입니다 ㅎㅎㅎ

전 솔직히 가장 염려되었던 것은.... 제 아이들이 이 게임의 액션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었습니다.

왜냐면 액션단계에서 선택해야할 액션이 6개나 되니깐 말이죠 ㅎㅎㅎ

왠걸요.....

정말 잘하더군요...... 제가 아이들을 무시한건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ㅎㅎㅎㅎ

아이들이 자신의 차례에 게임에 룰에 맞춰 행동을 수행해 나간다는게 대견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ㅎㅎㅎ

약속된 규칙안에서 그것을 지키며 행동한다는 것이 정말 대견스럽더라구요 ^^ ㅎㅎ

개인 평가:

게임을 평가하기 이전에 제 아이들을 잘알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부터..... ㅠㅠ

6. 러시안 레일로드 (2인플 1회 )

이 게임은 2인플이 정말 싫습니다. 뭐 선이 아니면 테크가 극명히 갈리기 때문입니다.

초반 검은 철도 전진이 막혀버리면... 뭐 없죠.... 공장 달리는 것밖에요 ㅎㅎㅎㅎ

3인플이상은 되어야 게임을 두루두루 즐길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ㅎ

그런데 2인플도 간만에해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ㅋㅋ

기차가 테마라서 그런지 점수를 쭉쭉 뽑아낼수 있는 쾌감은 뭐... 말로 할 수 있겠습니까?? ^^ ㅎㅎ

이날 전 역시나 기차로 달렸고 동생은 공장으로 달렸지요 ㅎㅎㅎ

이렇게 갈리다보니 서로 원하는 테크에 알맞는 전문가와 액션칸들에 대한 견제가 거의 무의미 하더라구요 ㅎㅎ

물론 보너스 토큰을 얻기위해 공장 테크고 조금은 기차를 달려야하는 점 때문인지 제가 더 유리하게 게임이 흘러가더군요 ㅎㅎ

초반 공장 테크는 정말 무섭지요~ 그와 반대로 기차는 초반에 점수가 찔끔찔끔 모이다가 막판 2라운드 동안 폭발적인 점수로 인해 ㅋㅋㅋ

역전 승!!!!! ㅎㅎㅎ

기차가 답이네요 ㅎㅎㅎㅎ

개인 평가:

게임은 테크를 누가 잘 가져가서 막판에 고득점을 잘 할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갑니다. 더군다나 2인플의 경우 선플레이어가 검은색 선로 3칸을 선택하게 되면 어쩔수 없이 흘러가는 게임 양상이 그려지게 되는 것이 가장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선로로 점수를 계산해야하는 귀찮음은 보너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임이 재밌는 건... 공장이건 기차건 라운드가 진행됨에 따라 누적되어 받게되는 승점이 늘어가는 보장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 ㅎㅎ

7. 카카오 (4인플 1회)

가족과 즐긴 카카오 4인플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전 카카오를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ㅎ

타일을 놓을 때 위치 선정에 대한 고민과 자신이 놓을 타일의 위치 선정 고민을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타일 하나 뽑아 하나 놓기에서 자신의 턴이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2차례 타일(지역타일, 일꾼타일)을 놓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 즐거움이 배가되죠!! ㅎㅎㅎ

또 즐거운 점은 타플레이어가 다음 턴을 노리기 위해 일꾼을 밖으로 빼둔 경우가 전 가장 즐겁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카카오는 크게 보상이 그려진 지역타일과 보상 옆에 두는 자신의 일꾼(마을)타일로 나뉩니다.

예시로, 카카오를 주는 지역타일에 내 마일타일 중 한변에 일꾼이 3개 그려진 곳으로 인접하게 배치했다면 카카오 3개를 받아올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마을타일에 일꾼과 마을타일을 내려놓을 때 붙어있는 지역타일의 보상은 모두 받기 때문에 타일하나를 배치할 때 신중하게 배치해야합니다.

근데 그 배치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요~~ 잘못 놓았다고 해서 기회비용이 크게 포기해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ㅎㅎ

그래서 가족들과 즐기기에도 참으로 좋은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

개인 평가:

타일놓기 게임을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카르카손으로 배우셔도 좋지만 게임을 쉽게 이해하기엔 카카오가 더 좋아보입니다. 카르카손은 깊이있는 전략게임이지요 ㅎㅎㅎ 가족들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고 단점을 찾기 힘든 타일놓기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

8. 이스탄불 (2인플 1회)

일꾼 배치게임 이스탄불입니다!! ㅎㅎ 일꾼배치라고 설명했지만 뭔가 이상하군요 ㅎㅎㅎ 너무나 제한적인 배치라 그런가요?? ㅋㅋ

이스탄불은 시장의 상인이 되서 각 지역을 이동하며 해당 지역의 액션을 수행하며 약속된 수량의 보석을 가장 먼저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이되면 자신의 상인과 상인 아래에 배치된 일행을 함께 약속된 규칙대로 이동시키며 액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상인을 이동하는 규칙은 룰북을 참조하시면 될것 같구요~~ ^^;;

최소한의 효율적인 경로를 통해 수행한 액션들로 승패가 갈리는 것이기에 한번의 움직임이 정말 중요하지만 생각처럼 쉽지않아 재밌는 게임입니다 ㅋㅋ

게임의 플레이 타임도 적절하고 각 액션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게임의 전체적인 이해 난이도는 쉽습니다만.....

이기기 정말 어려워요;;; ㅠㅠ

뭐좀 해볼까하면 막... 승패가 이미 갈린듯한 느낌도 나고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이 게임 좀... 못합니다. ㅠㅠ

개인 평가:

모든 것이 적절하다. 각 액션을 이해하는 것이 쉽고, 승리조건 또한 쉽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하는 액션을 바로 할 수 없다는 것과 그 액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나가는 타일에서 수행하는 액션의 상관관계의 이해없이 게임을 진행하게될 경우.....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은 쉽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수준이나 게임을 이기는 것은 어려운 수준입니다.... 제게는 말이죠... ㅠㅠ

아 간만에 후기를 작성해서 그런지 무슨말이.... 안나와요!! ㅎㅎㅎ

정말 너굴너굴님이나 그외 꾸준히 후기를 작성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 ;;

그럼 모두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전 이번주에 오딘을 즐겨보기로 해서 아주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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