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등학교 보드게임 데이 후기입니다 ^0^
엄청나게 많은 게임이 역시나 돌아간
보드게임 데이
애들 시험도 끝났겠다 한번 시켜줘야지 해서 시켜줬는데요
역시 내가 있는곳은 잘 돌아가는데
내가 없는 곳은
에러플 투성이 마음대로 하우스룰 게임이 되거나
그냥 간단한 게임만 돌아가거나 그렇네요
그래서 이 보드게임 데이도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애들끼리 잘 돌리는
콘셉트
워낙 전체로도 몇번을 돌리다보니
상당히 잘 돌아가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건 수업시간에 써먹기도 좋고
여러모로 효자노릇을 하는 게임이라
일부러 4세트나 사둔거지요 ㅋ
그리고 카멜업
정말 언제해도 재밌는데요
마지막 구간에
신기루를 돌아가면서 박다보니
정말 완전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
1등도 꼴등도 미친듯이 바뀌었던 한판
이래야 게임이 재밌지요
진짜 애들이랑 하다보면
너무 뻔한 상황을 만들어내서
재미없게 되기도 하는데요
그런건 방지를 해야됩니다... ㅋㅋ
그래서 애들이랑 카멜업 할때 1등은 항상 못하는듯
그리고 다른 애들은 열심히 게임을 합니다.
스플랜더
항상 보드게임데이마다 돌아가는 것 같네요
스플랜더도 여러 세트 사서
한꺼번에 돌리고 싶은 욕심이 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러러면 몇세트가 필요할까요 ㅜㅜ ㅎㅎ
그리고 닥터유레카도 몇 차례 돌아갑니다.
설명은 단 1분이내
게임은 10분 이상
그러다보니 항상 자주 돌아가는 게임이되는거지요
그리고 또 내가 있는 곳에서는
간단한 전략을 할 수 있는
퍼퓸
아... 중간에 물방울 3원이 적힌걸 써버렸다가
1점차이로 져버렸네요.. ㅜㅜ
아쉽..
역시 열심히 주사위를 굴리면서
남의 파리에 신나하는... ㅋ
오랜만에 에러플없이 한 것같기는 해서 다행이지만 말이지요 ㅎ
퍼퓸도 거의 40분정도가 걸리는
정말 간단한 전략으로 좋은 것 같ㅡㅂ니다
뒤에 있는 사람이 먼저
액션 수를 고를 수 있는
좋은 시스템 덕분에 뒤쳐져도 젼혀
기분이 나쁘지가 않습니다 ㅋ
처음에 너무 달렸나 싶네요.. ㅜ
그리고 다른 애들은
하이다이브
사실 게임을 하는 건지 그냥 컴포 쌓고 노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이다이브를 제대로만 즐기면 정말 재밌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스파이폴도 돌아간다
이상하게 스파이폴은 여자애들이 엄청 좋아하는데
4명이어도 항상 하는게 볼 때마다 신기할 정도 입니다
그리고 4명이 있는 곳에서
1:1 / 1:1로
다빈치 코드와 바퀴벌레 포커를 하고 있네요...
이것들이 무슨 게임을 이런식으로...
할튼 내가 뭔가 끼지 않으면 이렇게 돌아가게 되서
이 활동도 좋은건지 요즘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두 모둠 모아다가 한밤의 늑대인간이나 시켜줬습니다
이건 사회자가 없어도 된다지만
솔직히 있어야 됩니다.
진짜 숙련자들끼리도 옷소리 같은것 때문에
개인적으로 앱을 켜두고 하는 그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회자가 있는게 백번 편하지요
다른쪽에서는 듀플릭
간단히 할 수 있는
그림 게임이라 좋네요
그리고 다른 애들은
텔레스트레이션
지네들끼리 웃고 난리 났습니다 ㅋ
그리고 뱅...
뱅을 정체카드를 빼고
완전 지들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요
내가 딱히 그걸 멈추면
아예 그냥 딴짓하고 놀까봐 그냥 뒀습니다
그랬더니 또 싸우고 있네요...
나참...
그래도 제대로 게임이 안돌아가는 곳에 가서
내부자 게임 한판 시켜줬더니 또 잘합니다
할튼 내가 뭔가
중간에서 해주지 않으면
보드게임이란게 돌아가기가 참 힘듭니다
요즘들어서 똑같은 게임이
여러개가 있어야된다는 생각이 더 드는 현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