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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하루의 블레임, 언락, 히스토리아, 다이스주 함께

2,282 조회

2016.12.19 04:43

사진이 없습니다. 전혀요

-----------------언락

벼르고 벼른 언락부터 해봤습니다.

10분 튜토리얼로 룰과 미니게임형식으로 사무실을 나갑니다.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본판 엘리트 데모는 시간내에 깨지 못해서 몇번이나 재도전 끝에 깼습니다.

언락은 참 좋은 게임입니다. 여럿을 테이블로 모으고 함께 고민하게 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갈수 있지요

비싼값을 치루고 방탈출 까페에 가지않아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트릭도 언어적인 요소가 튜토리얼에서 룰을 설명하는 것 외에는 거이 없어서

해보시면 좋은 느낌을 받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말로는 카드로 하는 건 한계가 있을거라는데 저는 결국 제작사에서

놀란만하게 카드의 한계를 벗어나는 새로운 트릭을 만들어내리라 기대해봄니다.

이번에 나온다면 한글화 관계없이 사서, 쟁여놓고, 보드게임 초보, 숙련자 아무나 데리고

1시간 가량 퍼즐에 몰두해보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이걸 한국에서 한글화 안할이유도 없을것 같긴해요. 룰도 쉽고 한국에서 방탈출이 유행이라

----------------다이스 주

짱 재미있습니다.

달무티하면 좀 무력감을 느끼는 편인데(카드 받는 순간 운명이 정해진것 같아서)

리롤해도 되고 각 주사위별 능력도 있고 그래서 꿀잼입니다.

하지만 능려을 쓸때면 항상 표를 보게되네요

쉽게 기억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히스토리아

문제아 히스토리아 입니다.

정말 기대를 했는데 문명게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꾸 아이콘만 눈에 들어오고 어떤작용을 하는지만 보게되고 그렇습니다.

또 불가사의가 나중에 10장이 넘어가면 정리하기도 복잡하고 자리도 많이 차지 합니다.

아이콘도 하나, 하나 설명해야하고 사실상 설명시간은 30분 가량 되지 않나 싶네요

카드 10장 설명하고, 아이콘 설명하고, 보드판 턴끝에 보상설명하고, 보드판마다 있는 보상 설명하고

등등 할일이 많습니다.

플레이 시간도 금방일지 알았는데 금방은 안됩니다. 첫 게임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묘하게 늘어지는 면이 있어요

다시 해볼기회가 있다면 천천히 볼 생각입니다만 기회가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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