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한 보드게임 연수 후기입니다 ^0^
제가 있는 곳에서
좋은 기회로 인해 하게 된
보드게임 연수
사실 말이 연수지
제가 뭘 하기보다
보드게임 몇가지를 소개해주고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건 쌤들일뿐 ㅋ
처음에는 역시나 학생이나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딕싯
사실 딕싯이 완전 보드게임을
하나도 모르는 입장에서 하면
솔직히 점수 체계가 헷갈리지만
역시 한번만 하고나면 정말 누구나 쉽게
계속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즐겁게 즐겨주시는 모습들이지만
역시나 이 딕싯 자체를 수업에 활용하는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면서
제 팁을 살짝... ㅋ
http://blog.naver.com/diecard/220768402051
그리고 이어서 콘셉트
사실 콘셉트야말로
1~2 세트만 있어도
교실에서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선정한 게임입니다
사실 이건 저학년들은 하기에 쉽지 않겠는데 할정도로
열심히 생각을 하면서 게임에 참여를 하시는 모습이... 역시 ㅋ
그리고 예상외의 뜨거운 반응이었던
스파이폴
사실 마피아 게임류에 대해서
워낙에 게임에 비관적인 분도 보긴 했고
스파이폴은 특히
교육상 좋지 못하다는 판단이 들만한
장소도 게임 내에 존재하는 만큼
밑밥을 많이 깔아뒀습니다.
이게 별로라고 생각하면 쓰지 않으셔도 좋다라고 말이지요.
하지만 오히려 이게 제일 재밌고 좋은데!?
하는 반응이 ㅋㅋㅋㅋ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마지막 게임도 하나
너도나도
사실 너도나도야말로 아무런 준비도 필요없이
종이와 필기구만으로 즐길 수 있는
인원수에도 구애받지 않는
그야말로 교실에서는 전천후 게임이지요
사실 이게 소수로 하면 이렇게 재미없는 게임이 되는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쌤들이 중간에 가고 그래서
7 / 4 / 4 이런식으로 나눠서 세 팀으로 했는데
너도나도는...
4명은 안되겠더군요 ㅋㅋ
4명인 팀 두 팀을 묶었서 8명을 했더니 그제서야
다들 빵빵 터지시더군요 ㅎㅎ
역시.. ㅋㅋ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