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양주의 사람들 일곱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오늘은 뤙양주의 사람들 일곱번째 모임을 하였습니다. 첫판은 육여우님과 양주역 근처에있는 베이커리 카페에가서 스플렌더 대결을 하였습니다.
육여우님의 룰마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박빙이였는데 막판에 큰 점수차로 지고 말았습니다. 스플렌더보다 제한된 자원속에서 눈치싸움을 하게되는 전략성이 깊어진 게임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네요
스플렌더 대결을 마친후에는 후루요니를 하였습니다. 두캐릭터를 골라서 덱조합으로 대결을하는 일대일 게임이었는데, 전 바람속성과 불속성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골랐고, 육여우님은 얼음속성과 소환속성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였는데, 엄청난 결과차이를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전 불속성으로 기본타를 넣고, 바람속성으로 추가 데미지는 넣은 방식으로 게임은 전개한 반면에, 육여우님이 고르신 캐릭터들은 방어적인 캐릭터라서 때리기 보다는 오라를 얼리기만 하셨습니다ㅜ.ㅜ
이윽고, 희망님과 대악님이 합류하셔서 장소를 옥정에 있는 보드게임 카페로 옮겼습니다. 세레니시마를 돌렸는데, 그만 눈치없게 룰마였던 제가 1등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네요.ㅜ.ㅜ
다음으로는 훈트를 하였습니다. 희망님께서 룰마를 하셨습니다.
트릭테이킹을 응용한 게임이였는데, 제가벌점을 너무많이 먹어서 꼴찌를 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제가 방금 1등해서 미안한 마음에 꼴찌를 한것이지 , 절대 카드수집하는 취미는 없습니다.ㅎㅎ)
라니님께서 합류하셔서, 다음으로는 라니님의 룰마로 지도제작자들을 하였습니다. 테트리스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서 점수 콤보를 쌓는 방식인데,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형형색색의 펜들과 다양한 연필들을 준비하시고 다니시는 라니님의 모습이 빛났습니다. 제가 초반에는 1등이였는데, 희망님의 방해공작(?)으로 4등까지 밀려났습니다.ㅜ.ㅜ
오늘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아쉬운 시간들을 뒤로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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