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초등학교 보드게임 동아리 후기입니다 ^0^
점점 추워지는 11월에도 열심히 돌아가는
보드게임 동아리입니다 ^^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ㅜ)
처음으로는 아그리콜라 ㅋ
예전에 아그리콜라를 한번 알려준 뒤로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내가 있을떄가 아니면
돌아가지 않지만 말이지요..
오히려 학생쪽에서 하자고 할 정도로
나름 인기가.. ㅋ
물론 가르쳐준 애는 총 4명인데
그 중 2명만 좋아하고 1명은 그냥 하니까 하고
실질적으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지요.. ㅋㅋ
이미 이번 게임에서 한 명은 날 꺾었습니다... ㅜ ㅋ
기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하네요
날 이긴 애가 게임을 상당히 잘하는데
항상 게임을 잘 이해하고
아콜 처음할 때도 게임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점수내가 어렵다라고 한 점을
굉장히 빨리 캐치해낸 친구입니다
내가 한번 없는 사이에 3인플을 시켜놨더니
에러플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40점을 내더군요 ㅋ
이런 무서운 녀석 같으니라고 ㅋㅋ
어쨌든 이래서 6학년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은 즐겁습니다 ㅋ
그리고 코드네임
코드네임은 1학기때부터 꾸준히 돌아가는데
얼른 픽쳐스를 사서 돌리고 싶습니다... ㅜ ㅋㅋ
코드네임은 사실 6학년이라고 해도
숫자는 2를 초과해서 나오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데요..ㅜ
내가 문제내는 사람이 되면 2를 초과해서 부르려니
저도 애들도 괴로움... ㅜ ㅋ
그리고 토바고
사실 동영상 한번 보고 룰북은 도저히
눈이 안가서 안읽었는데요...
이걸 제대로 읽어놓을걸..
게임이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이미 세팅은 했고 시작은 했고...
그냥 하는거 대충 하는데까지만 하자 하고
하다 접었습니다
왜 이렇게 된거지요...
토바고가 원래 이렇게 이상한 게임은 아니었을텐데요 ㅜ ㅋㅋ
그래도 자동차며 석상이며 컴포가 정말 볼때마다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