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서커스 개봉기 / 플레이 후기입니다 ^0^
일러스트가 정말 귀여운
벼룩서커스
예전에 이상한 일러스트에서
새로 일러스트 바뀌고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이거 펀딩할때 할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안했는데
아쉽기도 했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간단할 수밖에...
오로지 카드로만 구성되어있는 게임이다보니
게임 자체도 워낙에 심플해서
사실 다른 분들 후기만 봐도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을정도의 게임입니다
형형 색의 벼룩들이 그려진
카드들이 있고
특수카드들이 몇 장 들어있습니다.
그냥 이 카드들을 펼치면서
더 펼칠지 말지를 고민하는 형식
얼른 플레이를 해봐야 할듯
그래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하기 좋은
벼룩서커스
전형적인 운빨 게임!?
물론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수학적인 요소는
정말이지 훌륭합니다
실로 라이너크니지아 답다고 할 수 있겠더군요
사실 게임은 정말.. 별게 없습니다.
밍숭맹숭하다 할 정도로
이게 게임인가 할 정도로
그냥 카드를 뒤집다가
내가 원하는게 나오면 가져가면 끝
그리고 같은 숫자 3개를 내려 놓으면
그 한 세트당 10점이고
모든 색을 다 모으고 내려놓으면
그 것도 10점
단 모든 색을 다 모으고 내려놓는건 갈라쇼라고 해서
내려놓는 순간 게임이 끝납니다.
그리고 자신 손에 있는 카드 중
서로 다른 색 중 높은 카드 하나씩을 다 내릴 수 있는데요
이 묘한 타이밍이 이 게임을
신기하게 진행이 잘 되게 만듭니다
사실 이 카드 색이 총 10개가 아니라
9종류 였다면 또 게임이 달라졌을 텐데
아마 그 부분도 크니지아 잘 생각한 뒤에 게임을 고안했겠지요
원래 게임은 굉장히
이상한 일러스트였지만
한국에서 이쁘게 일러스트를 새로 낸 덕에
이런 이쁜 카드게임을 우린 살 수 있지요 ㅋㅋ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