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보드게임을 배우실 때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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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23:13

벌써 이 사이트 오픈한지가 한달여가 넘은듯 하군요 ㅎ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개봉기를 소소하게 찍어 올리던 때랑 비교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더군요 ㅎㅎ

누구나 같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처자식이 있다보니... 모임같이 오프상의 만남을 가질 시간적 여유가 생기질 않더군요;;
가까운 지인들의 경우는 제가 보드게임을 알려줘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보드게임에 대한 정보를 나눌 분들이 없는게 가장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보드게임을 처음배울땐 ....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게된 블로거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하나하나 관심가는 게임들을 선택하며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게 되죠~~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면.... 판매처를 기웃대더군요 ㅎㅎ 항상 판매처 웹사이트에 들락날락 ㅎㅎㅎ
그 사이트들에서 살았다죠 ㅎㅎㅎㅎ

그렇게 한개한개 수집을 하게됩니다. 가격이 고가든 저가든 .... 사려고 마음먹어둔 게임들은 어떻게든 사게되더군요 ㅎㅎ
그렇게 게임을 하나씩 사고 즐기면서 점점 보드게임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구요 ㅎㅎ

근데 여기서 멈추지 않더군요;;;
같은 취미를 가지신 분들과의 소통이 절실해 지더군요;;;
왜냐하면 더 좋은 게임을 해보고 싶고... 이왕 구매하는 게임... 더 재밌는 게임을 사고싶은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활동을 올 3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드게임에 박식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리뷰나... 후기등을 적을 여력이 없더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처음에 제가 궁금해서 블로그를 찾아다닐때.... 각 보드게임의 상세한 개봉기(컴포들의 사진)를 찾는데 보낸시간이 많다라는 점에서
개봉기를 확실히 찍어보자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ㅎㅎㅎ ( 보드게임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보니... 몸으로 뛰는 수밖에 없더군요 ;;; )

그래서 하나하나 열심히 찍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찍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요령도 생기더군요 ㅎㅎ
그러던 과정중... 한분 한분 이웃이 되었고 그분들과의 소소한 커뮤니티가 이루어 지더군요~~~

그때가 저는 가장 기뻤습니다. 제가 구매한 게임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챙겨서 적어주시고 ㅎㅎㅎ
정말 고마운 분들이셨죠 ㅎㅎㅎ
그중 부르심님, 하늘사랑님, 미도님 등이 제 블로그 시작과 거의 함께 인연이 되신 분들입니다 ^^ ㅎ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보드게임긱이라는 사이트도 알게되면서 기쁨을 만끽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그러던중 보드라이프가 오픈된 사실을 다다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서 얼핏보고 들어오게 되었지요.
그전까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활동은 아예 생각도 못했었던터라... 구경만 하고... 약간 놀랐었죠 ㅎㅎ
왜냐하면 보드게임긱 같은 사이트가 국내에 왜 없을까를 고심하고 있던터라 ㅎㅎ 더더욱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ㅎ

커뮤니티의 활동에 생각이 없던 터라 ㅎㅎ 그냥 놀라기만 하고.... 활동할 생각이 없었지요 ㅎㅎ
근데 어느날 들어와 보니 ㅎㅎ 부르심님이 활동을 시작하셨더라구요~~~ ㅎㅎ
솔직히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부르심님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ㅎㅎ

그래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약 한달 활동을 하고 있네요 ㅎㅎㅎ

이젠 블로그 활동도 좋지만 이곳에서의 활동이 더욱 편해졌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것 같아요 ^^ ㅎㅎ

오늘 부터 휴가라~~ 오늘은 밤새도록 저에게 시간을 줘볼 생각입니다 ㅎㅎ
블로그의 정보도 많이 옮기고 ㅎㅎㅎ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ㅡㅡ;;;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