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게임후기

7S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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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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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으로 이동해서 지인들과 게임을 했었네요.

플레이 제주

-만칼라 시스템은 오부족에서만 봤었는데 그보다 간단히 탑재된 제주입니다. 간단한 만칼라에 셋컬렉션을 적절히 섞어놔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스케치

-이것도 처음해보는 게임이네요. 다른 스케치 게임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그림을 3개씩은 그려야하는데 모래시계없이 하니 다운타임이 좀 생기더군요. 그림을 잘 못그리는 사람들에겐 어려운 게임일지도..

노 땡스!

-쉬어가는 게임으론 역시 노 땡스가 간단하니 아주 좋습니다.^^

이매진

-바오밥 행사에서 건진 이매진입니다. 콘셉트랑 비슷할것 같았는데 각자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출제자들의 기발한 생각을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웃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정원장어

-펀딩이 끝나서 잘 받은 정원장어입니다. 카드의 일러스트가 생각보다 더 귀여워서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게임도 간단한 눈치보기류 게임이라 중간중간 브릿지 게임으로 아주 좋은것 같아요.

미니빌

-이름만 미니빌이었지 자리차지는 빅니빌입니다. 항상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미니빌은 4인이 베스트로 보이고 여기에 확장을 넣어야 그나마 견제가 쉬워지기에 그냥 본판만은 그닥 추천하진 않습니다만 역시 초심자들과 할때는 본판만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브룸 서비스

-이날의 유일한 전략게임(?)입니다. 브룸 서비스는 그나마 쉬운편에 속하기에 전략을 어려워하는 여성분들이 잘 따라와주었습니다만 역시 브룸 서비스는 대범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라서 제가 승리했습니다(?). 좋은 게임성에 금방 익숙해져서 모두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즐겼네요.

모두 올해 가기전인 12월엔 못 이루신거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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