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초등학교 보드게임 '더 지니어스' 후기입니다 ^0^
추워지는 10월의 마지막주에도 열심히 보드게임
오랜만의 렉시오
렉시오는 기본적으로
마작같은 타일로 하는
클라이밍 게임인데
조합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하지만 몇판 하다보면
조합이 오히려 별로 안된다는 생각도 들정도로
운이 생각보다 워낙 커서
오히려 손이 안가게 되는 면도 있다.
하지만 티츄에 비해 개인이 하는 게임이다보니
나름의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룰을 다른 식으로 바꿔서 하면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 되는 면도 있어서
나름 좋아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무당벌레 가장무도회
시간이 별로 없어서 시켜준 게임인데
사실 이 게임은 6세 아동들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게
만든 게임이라
컴포빨만으로 엄청난 특징이 있고
게임 자체는 그닥 특징을 못느낀다.
리플레이성이 거의...
그래서 본래의 룰대로 하지 않고
난이도를 확 올려서 틀릴 기회를 몇번 안주는 룰로 했더니
확실히 재미가 살더라
나름 극에대해서 배운 직후라면 충분히
과학과도 연결이되고
그냥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되고
그런거 상관없이 컴포가 이쁜거보고
무당벌레가 뽀뽀하는걸 보며 즐거워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지
그리고 카카오
생각보다 20분정도만에 끝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그 안에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아주 좋은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데
나름 결정을 해야하는 중요한 요소와
나름의 큰 이득을 생각해야 한다는 면에서
타일게임 중에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게임이다
어린아이와도 어른들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
페루도
주사위가 시끄럽지만
플라스틱 컵 안에서 시끄럽게 주사위를 굴려서
책상위에 탕하며 경쾌하게 내리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릴만한 게임이라
애들이 생각보다 즐겨하는 게임이다
특히 게임 자체가 생각보다
완전 도박이 아니라 나름 확률과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는
수학적 요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높게 가치를 두는 게임이다
내가 보드게임 살 때 초반에 산 이유도 그때문이지 ㅋ
주사위만으로 이런 재밌는 게임이 이루어지다니
그리고 맹그로비아
가족게임의 진수라고 평가받는 만큼
정말 재밌다.
게임이 길지도 않고
40분정도만에 끝나는 생각보다
어라 벌써 끝났어? 라는 느낌을 주게 만드는 게임
확실히 이 게임도 여러명이 할 때가 더 재밌는 것 같다.
더 모을것인가 지을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확 끝내버린다음
점수차이를 계산하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자니 정말... ㅋㅋ
카드만으로 마을에 집을 만드는 정말
쉬운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40분 내내 고민을 하고 얼른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눈치 경쟁이 치열한 게임이라
피아에 나오자마자 샀던 기억이나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