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panhak - 트럼프카드(52장) 솔로 게임(메나 전투 비슷한) 한글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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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카드(트럼프카드?) 52장만 있으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2019 솔리테어 PnP 컨테스트 수상작입니다.
일단 5판 정도 해보았을때 느낌은 매직더개더링, 메이지 나이트(전투)가 생각나더군요.
적과 크리쳐를 소환해 서로 싸우는게 주 내용이고요.
매 라운드 적 생성기에 따라 적이 생성되고, 플레이어도 아군을 소환해 전투를 벌입니다.
큰 특징은 소환되는 크리쳐의 표현 방식인데요.
한 크리쳐는 카드 2장으로 표현되고 아래에 깔리는 카드가 공격력, 그 위가 방어력이 되겠습니다.
아군은 2~10까지만 크리쳐로 사용가능하고, 적은 2~10,J,Q,K,A(11~14) 까지 모두 크리쳐 소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군은 덱에서 뽑히는 순서대로 공격-방어가 결정되고
아군은 핸드에 5장 뽑아서 원하는 공격과 방어를 조합해 크리쳐를 만들 수 있죠.
아까 아군은 2에서 10으로만 크리쳐를 만들 수있다고 했는데, 나머지는 얼굴이 그려진 카드는 무슨 용도냐.
바로 크리쳐에게 주문을 걸때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주문은 간단히 아군 적군 구분 없이 사용가능한데,
주문 카드의 문양과 크리쳐의 방어 또는 공격 카드 문양이 일치하면 쓸수있습니다.
적군한테 쓰면 카드 값이 내려가고,
아군한테 쓰면 카드 값이 올라가죠.
위 사진을 보면 적군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주문을 걸었습죠.
대략 이런 큰 특징을 가진 게임입니다.
메이지나이트 전투할때 방어,공격 계산하는 것이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제작자분이 카드를 디자인하시긴했는데 뽑을 카드가 많아 전 그냥 TTS로 플레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