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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러너 트레이) go7 프레임 파티션 개봉 및 사용기
3,584 조회
2014.07.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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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6.(토), 보드엠에서 개최한 넷러너 토너먼트에 갔다 왔습니다.
넷러너 뿐 아니라, 공지로 예고되었던 "관련 상품(go7 프레임 파티션) 판매"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관련 상품이란 FFG 사의 정사각형 박스에 딱 들어가는, 6590 사이즈 카드 수납용 프레임 이었습니다.
넷러너 말고 다른 게임에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따로 박스 없이 이 상태입니다. LGC-001 KIT 와 LGC-DIV-002로 구성됩니다.
14세 이상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펀칭해서 끼우면 되므로 조립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펀칭하였습니다.
펀칭은 꽤 잘 됩니다. 재질은...촉감이나 무게를 보면 나무는 아닌 것 같고, 종이를 압축해서 만든 합판인지요?
두께는 거의 3mm 입니다. 튼튼합니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끼워서 조립하는 물건입니다.
바닥판에 끼우는데, 측면보다 훨씬 빡빡해서 지금 중앙에 세워진 두 줄은 다시 빼기 부담스러울 정도네요.
여기가 끝까지 안 끼워지면 윗박스가 덮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확실하게 눌러 끼웠습니다.
모서리가 딱딱 맞습니다.
다만 이 상태로 완전히 고정되지는 않고, 박스가 밖에서 받쳐주어야 합니다.
넷러너 박스 준비. 아랫박스 포장은 보드게임 시작하고 처음 해 봤네요.
괜찮네요- 이어서 디바이더를 설치하겠습니다.
20개들이 아크릴 디바이더, LGC-DIV-002 입니다.
흠집 방지 목적인지 종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끈적거리지 않네요. 그냥 붙인채로 쓸까 생각도 했지만, 떼지 않으면 프레임에 끼워지지 않습니다.
끼워서 칸 분할하고, 카드들을 수납하면 끝입니다.
보기에 괜찮으신가요? 6590 프로텍터까지 끼운 카드들인데, 전혀 문제없이 들어갑니다.
아크릴 디바이더에 손가락 홈이 파여 있어서 필요한 덱을 쏙쏙 빼내기 좋습니다.
최대 몇 장이나 들어가는가 봤습니다.
위 사진에서 제일 아래쪽 줄이 디럭스 확장 1개(2칸)과 일반 확장 5개(각 1칸)입니다. 모두 한글화 인쇄물을 끼우고 프로텍터를 씌운 상태입니다.
한 줄에 디럭스 확장 165장 + (일반 확장 60장 x 5종) = 465장 들어가고 조금 남습니다.
칸 크기를 조정해서 다른 카드 게임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중간 디바이더가 투명 아크릴이라 덱 디스플레이 용도로도 좋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써 봐야 알겠지만, 일단 품질이 좋아 보입니다...가격도 쎄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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