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온] 슬리브 및 정리하기
히트 게임즈의 오비버스 시리즈의 신작 2종이 도착해서하나씩 개봉기를 적어 봅니다.
일단은 초록초록한 숲에 불이 붙은 모습의 실비온 부터!
<박스 외형>
- 불타는 불의 정령 같은 친구가 숲을 집어 삼키는 듯한 표현입니다. 원작 제목을 그대로 쓰고 위에 한국어만 포인트로 들어간게 좋네요!
<박스 크기>
-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정사각형 박스입니다. 보드엠의 미들 박스보다는 조금 커서 정리시에는 따로 모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스 개봉>
- 박스를 처음 열면 당황 스럽게 불타는 숲이 표현된 3장의 종이 레이어로 박스 내부가 꾸며져 있습니다.
- 해당 종이들은 각각 오른쪽/왼쪽으로 뺄 수 있고, 아래쪽까지 빼주면 내부 구성품들이 남긴 트레이가 쏙 빠지는 방식입니다.
<전체 구성품>
- 설명서와 2개의 카드 뭉치와 불의 정령 컴포넌트만 존재하며, 내부는 플라스틱 트레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성품 - 카드>
-카드는 총 4종류로 보여지며, 불과 물에 대한 표현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되게 다채로워서 카드를 보는 맛이 있네요.
<구성품 - 불 컴포넌트>
-불 컴포넌트는 불닭만두 같이 생겼습니다. 매끈한 재질이며, 약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카루시파를 닮았네요! 귀엽습니다.
<카드 슬리브>
- 모든 카드 사이즈는 동일하며, 57.5 x 89 사이즈가 딱 맞는 느낌입니다. 총 카드가 100장이 살짝 넘는 130장 정도이기에, 2셋 필요.
<박스 내부 정리>
- 2개의 카드 트레이에 카드를 넣고, 위쪽 구멍에 불 컴포를 넣으면 정리가 끝입니다. 그 위로 설명서를 넣고, 배경을 조립합니다.
- 카드의 경우엔는 슬리브를 씌우면 100% 안들어갈 사이즈로 트레이가 만들어 져있어서, 해당 부분을 생각하면 슬리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인플을 지원하는 좋은(?) 게임이라, 다음 주 중으로는 가능하면 한번 플레이를 해보고 후기를 남겨볼 예정입니다.
미약 하게나마 게임 구매 및 구성품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들 합리적인 구매 생활 &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