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정리기 입니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안올라 오는건지 알만하군요...
로빈슨 크루소 CE 개봉기와 정리기를 너무 기다렸는데 올라오지 않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저의 구성은 베테랑플레지+해적게이머팩+모험의서 + 로빈슨크루소 2쇄 + 미스테리테일즈2쇄 + 사진에없는 2쇄 프로모박스입니다.
저렴하게 샀는데... 눈이 이상했던건지 저렴하게 주시는거에 눈이 돌아버린건지 3번, 4번 확인 했는데... 베테랑 플레지입니다. 저는 에브리띵뉴를 사고싶었습니다.
킥스로 구매를 해보지 않던 시절이라 주문직전 까지 넣었다가 빠져서 소식은 계속 들었고... 기존에 가지고있던 2쇄풀확을 팔고 프로스트펑크로 갈아탔는데...
프로스트 펑크를 팔고 다시 로빈슨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작의 서가 너무 궁굼했는데~ 열어보니 우와~~ 머가 이렇게 많아? 였다가... 많긴한데 결국 같은 시나리오의 난이도 조절에 따른 큰틀의 시나리오 중복들은 쪼금 실망이였지만. 그래도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원박을 하기 위해서는 3D 오거를 구매해야 하기에 과감히 같이 원박은 포기입니다. 아쉽게도 뜨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룰북이 많아서.
열면 처음 개봉기와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룰북을 쫙~ 올려놨습니다.
아래는 피규어트레이 별로 손댈거 없고... 아쉽게도 몽키가 빠진 버전입니다.
그냥 같이 팔지 뭐한다고 저걸 굿이... 얕은 상술은 참 아쉽습니다.
피규어트레이를 들면 아래 자원트레이와 맵트레이 밑에는 개인판을 두게 되어있으나 은근 무거워서 트레이 파손이 우려되 보드판을 들면 밑에는 CE에 추가된
작은 타일 몇개가 올려져있습니다.
카드를 어찌~ 정리할까~ 매우 고민 했습니다. 그러다가 긱에 바인더파일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바인더 장착하기전 어제 고심하다 정리한 모습입니다.
기본크기의 카드는 모두 가운데에 넣었습니다.
위의 사진이 긱에있던 디바이더 파일을 출력해서 정리한 사진입니다. 미스테리 테일즈는 잘 알지 못해 본판 기준으로만 바인더를 만들어습니다.
파인더에 보이는 부분이 본판이고 가운데 바인더 정리 안된 부분이 미스테리 테일즈 카드들 맨끝에 보이는 바인더 뒤쪽은 CE 스골 카드들입니다.
왼쪽 트레이 상단은 본판 육각타일 밑에는 주사위, 그아래 틀에는 모험의서 스몰카드, 그아래 큰 통에는 미스테리 테일즈 관련 토큰과 각종 주사위 들을 넣었습니다.
반대편으로 와서 맨위에는 CE 선마커와 동물토큰, 가운데는 본판 토큰과 스몰카드, 맨아래는 2쇄 프로모박스 관련 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사이즈 비교입니다.
맨아래는 CE 카드. 그다음이 2쇄 미스테리카드 맨위에가 2쇄 본판 카드입니다.
카드 때문에 2쇄구매를 지인덕에 좋은가격에 구매했으나... 카드사이즈 다르는거 극혐이라... CE 올뉴가 가지고 싶었으나 슬리브 사이즈를 통일하면 검은색부분이 차이라 손에 쥐는 느낌은 큰차이가 나지
않을걸로 생각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슬리브는 팝콘 57.5x88 화이트로 했고 이유는 블랙라벨로 했더니 2쇄 카드가 슬리브가 조금 커서 헐겁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손가락2개로 만진다면) 0.7인 화이트는 그나마 덜해서 화이트로 하였습니다.
스몰카드는 거의 차이가없습니다.
실제 정리는 플레이를 해야 더 정해질거 같지만 로빈슨은 크게 섞일일 없이 시나리오에 따라 사용하는 겜으로 생각해서 기본판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