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인드 익스트림」, 「케일러스 1303」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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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0:47

기존의 「더 마인드」가 '1~100의 한 덱', '오름차순'이었다면, 「더 마인드 익스트림」은 '1~50 + 1~50의 두 덱', '하나 내림차순, 하나 오름차순'의 진행을 요구합니다.

오름차순 카드와 내림차순 카드가 뒷면이 같은지 다른지는 잘 모르겠네요.

올해 에센에서 발매한다고 하네요. NSV니까 한국어판이 무난히 발매되리라 생각합니다.

출처 : 긱 뉴스 https://boardgamegeek.com/image/4919554/mind-extreme

제가 정말정말 사랑하는(2-3인플 한정) 전략게임 「케일러스」의 리메이크인 「케일러스 1303」입니다. 기존 「케일러스」보다 더 짧은 플레이타임을 지향하면서도 그 깊이와 재미는 사라지지 않도록 신경썼다고 하네요.

「케일러스」랑 비교했을 때 사진만 보아도 바뀐 게 정말 많습니다.

- 자원이 큐브에서 더 예쁜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식량은 고기 모양으로, 나무는 세잎클로버 모양(통나무 쌓은 것의 단면), 석재는 돌덩어리 모양, 옷감은 원기둥(옷감 말아놓은 것) 모양, 금은 금괴 모양이네요.

- 가장 먼저 발동되는 고정 건물이 6종에서 4종으로 줄어들고 그 내용도 바뀌었습니다. 총애를 제공하는 마상창시합은 요구자원이 목재로 바뀌었네요. 옷감을 내면 중립 건물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새로운 건물이 생겼습니다. 목재 건물을 건설하는 일터는 다리 뒤에서 다리 앞으로 신분상승. 기존 「케일러스」에 있던 건물과 구성이 많이 달라져서 매우 다른 게임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턴 순서는...?)

- 「케일러스」 전략의 핵심이었던 총애 표, 성 건설 칸들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뭔가 카드 같은 것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성 근처에 여섯 칸이나 있는 것으로 보아, 여기에 다양한 카드가 놓이면서 좀더 최근 게임의 성향을 따라가려는 걸로 보입니다.

- 건물들이 카드로 바뀌었습니다. 대신 카드 덱이 상당히 두꺼워 보이는데, 항상 열려 있는 카드와 무작위로 조금씩 열리는 카드 사이에서 어떤 균형과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기대됩니다.

긱에는 2019년 발매작으로 되어 있으니 올해 에센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긱 게임 페이지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284818/caylus-1303

저는 「케일러스」가 랜덤 요소가 전혀 없다는 게 좋아서 2-3인 전략게임으로 매우 좋아했는데, 「케일러스 1303」은 굉장히 많은 게 달라졌네요. 기존 「케일러스」는 굳이 방출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 「케일러스」 3판을 빨리 사둬야 하는데, 이러다 구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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