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잉 카드로 쉽게 제작하는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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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 09:59

1.티츄
먼저 티츄입니다.
플레잉카드 한 벌에서 조커를 꺼내서 하나에는 용 나머지 하나에는 봉황을 표시해줍니다.
그 다음 또 한 벌에서 조커를 꺼내 하나에는 개 나머지 하나에는 참새를 표시해줘요.
그리고 조커를 하나의 덱에 포함시키면 끝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2.루미큐브
두번째로 루미큐브입니다. 이건 티츄보다 더 간단해요.
플레잉카드 한 벌에 티츄 만들고 남은 조커 없는 덱을 합치면 됩니다.
이렇게 플레잉 카드 세 벌로 두개의 보드게임을 만들었네요.

3. 갱오브포
세번째는 갱오브포에요. 여기서부터 좀 귀찮아집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위에서 만든 루미큐브를 카드 몇장 빼고 갱오브포로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게 더 귀찮아보이네요.
플레잉카드 두 벌이 필요해요.
그리고 두 벌에서 다 한가지 문양을 뺍니다.
그리고 조커 4장에다 각각 용,봉황 두 마리,무지개1을 표시해줘요
카드의 높고 낮음은 스다하클을 이용하면 돼요.
카드가 남았는 데 버리긴 아까우시죠?
아직 한 번 사용할 수 있어요.

4. 다빈치코드
갱오브포를 만들고 남은 카드를 사용하여 다빈치코드를 만들어봅시다.
하지만 다 사용하진 않고 그 중에 반만 사용해요.
그리고 뒷 면 색이 다른 플레잉카드 한 벌이 또 필요해요.
다른 플레잉카드에서도 한 문양을 빼주세요.
그리고 A와 K중 무엇을 조커로 쓸지랑 같은 숫자일 경우 어떤색의 카드가 더 큰지만 결정하면 됩니다.
이번에도 스다하클을 써도 되고요.
근데 이렇게 만들경우 카드가 너무많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네여.
해결방법으로는 뒷면 색이 다른 플레잉카드 2벌씩 총 4벌을 이용해
뒷면 색이 다른 갱오브포 2개를 만들고 다빈치코드 2개를 만들어서 친구와 나눠갖는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다빈치코드 하나 사는 것보다는 싸게 만들 수 있죠.

4. 달무티
이번에도 쟁상유게임인 달무티입니다.
이번엔 무려 플레잉카드 세 벌이 필요하네요.
A는 한 장 2는 두 장 ~ Q는 12장 이렇게 카드를 모아주시고 조커 두장 넣으면 끝이에요.
단점으로는 쓰는 카드보다 안쓰고 남는 카드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남는 카드로도 달무티 한 벌을 더 만들 수 있긴 하지만,
(J 한장 10 2장 ~ A 11장 K 12장)
이런 카드로 하면 오히려 헷갈릴 것 같네요.

4. 핏
핏이긴 한데 카드 무늬가 4종류기 때문에 아쉽게도 4인 한정 핏입니다.
걍 무늬당 9장의 카드만 쓰고 조커 한 장은 곰으로
나머지 한 장은 소로 쓰심 돼요.
점수매길 땐 스다하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