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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덤의 던전 개봉기
6,155 조회
2014.06.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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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개최되었던 보드엠파티때 구입한 맨덤의 던전입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게임의 부피 자체가 정말 아담해서, 휴대성은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카드 프로텍터는 구입 당시 5890 프로텍터를 추천받아서 준비했고, 실제로도 타이트하게 딱 맞아서 원래 박스에 수납하기 좋습니다.
윗박스 비닐은 남겨서 윗박스 보호용으로 작업해줬습니다.
게임의 기본설명서 역시 박스 사이즈에 딱 맞게 적당한 사이즈로 접혀서 첨부되어 있습니다.
룰 자체가 크게 어려운 게임은 아닌지라, 설명서가 몇 장씩 필요하지 않은 탓도 있는 것 같네요.
용사와 아이템, 그리고 승점마커 입니다.
종이 재질로 매우 두꺼워서 쥐었을 때의 느낌도 좋고, 무광코팅도 되어 있네요.
그리고 파란색 승점마커는 구입 당시 받았는데, 현재 엠본부에서 구매해도 껴주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승점마커는 틀에서 막 떼어낸 흔적(약간 뾰족한 돌기 같은 것)이 남아있어서 추후 시간 나면 그 부분만 사포질로 좀 갈아주는게 나아보이네요.
시작 전 각 플레이어가 나눠가지는 요약카드 입니다.
던전 공략 실패 시에는 오른쪽 처럼 뒤집어서 "던전 공략에 1회 실패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몬스터 카드는 카드 크기나 질적인 부분 모두 무난한 것 같습니다.
(사실 번역 텍스트량이 그다지 많은 게임도 아니죠.. ㅎㅎ)
5890프로텍터를 씌우면 매우 빡빡하게 맞는 편이고, 5990은 약간 가로 여유가 더 있을 것 같네요.
저는 5890 사이즈를 사용했는데, 프로텍터를 씌워서 카드를 수납해도 프로텍터가 접히지 않을 만큼 공간이 좀 있습니다.
모든 카드에 프로텍터를 씌우고 승점마커, 게임설명서까지 모두 수납한 모습입니다.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보드게임을 즐기기는 꽤 좋다는 점에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회사 점심 여유시간이나 사내 보드게임 동아리 모임이 있을 때 종종 들고 가봐야겠네요.
누추한 개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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