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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원더스 팬 확장들..(1)

5,749 조회

2014.06.06 16:05

7원더스는 원더로 인해 쉽게 새롭게 추가할 수 있는 요소가 생기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출판되지는 않았으나, 거의 완벽한 게임에 가까운 팬확장들이 등장하곤 했습니다.

중고로 7원더스 확장을 받으면서 자작확장들도 같이 받았는데, 이중에 로스트원더 1 에 관한 것들을 보려고 합니다!

확장과 함께 따라온 자작확장들.. 어마어마 합니다..

일부확장은 다른 팬확장을 집어넣어야 되서 살짝은 아쉽더라구요 ㅎㅎ

YAMATO

YAMATO의 A면은 이렇습니다. A면의 두번째 불가사의 칸에는 스텔스 기능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나오네요.

스텔스 기능은 불가사의에 들어간 카드를 뒤집어서 마치 있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단, 청색 카드는 안됩니다.)

그 대신에 이 카드는 색깔이 없는 것으로 취급되고, 상대가 베끼거나 효과를 얻을 수도 없습니다.

B면은 원더 3개 모두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있네요.

ROLL THROUGH THE AGES

롤 쓰루디 에이지스는 동명의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했네요. 이 원더로 게임을 하려면 6면체 주사위가 필요하고, 기본 자원은 주사위를 굴린만큼의 주화를 추가로 얻는 것이네요.

또한, 두번재 원더의 효과는 보이는 것 그대로 주사위를 굴린만큼 주화를 얻고, 주사위를 굴린만큼 승점을 얻네요. 참 운이 중요한 원더 같습니다 ㅋㅋ

B면은 3번째 불가사의는 A면의 두번째의 그것과 같고, 첫번째 불가사의는 지은 불가사의 하나당 방패하나로 취급하는 능력이네요.

R'LYEH

이건 어떻게 읽는거죠.. ㅋㅋ 이 원더의 A면은 위와 같습니다. 이건 잘보셔야하는게 원더를 짓는 순서가 반대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지어야합니다. 두번째 불가사의는 모든 플레이어가 주화를 6원 얻는 것인데, 세번째 원더는 14점이란 어마어마한 점수와 더불어 상대 주화를 모두 6개씩 다시 뺏네요 ㅋㅋ 줬다 뺐는 건 재밌겠어요.

B면은 불가사의가 4개네요. 첫번째는 파란색카드마다 1점, 두번째는 각시대마다 자원을 내지 않고 무료로 1개씩을 짓는 것이고, 3번째는 11원을 받고 다른사람들은 2원씩을 잃네요.

ANGKOR WAT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와트 입니다! 이 원더는 굉장히 특이한 효과를 지니고있네요. 한시대당 한번씩, 이웃의 연결 건축효과를 이용하여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참신한 효과네요. ㅎㅎ

앙코르 와트의 B면의 첫번째 불가사의는, 다른플레이어는 불가사의를 건설할때 1원씩을 내야하는 거네요.(모든 액션과 구입이 끝난 후에 내는 것이므로, 없으면 안내도 됩니다.)

ATLANTIS

아틀란티스의 A면입니다. 두번째 불가사의를 보면 보라색 카드를 지을때 자원을 하나 덜 내도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네요.

B면은 특이한 효과가 꽤 많습니다. 첫번째 불가사의는, 연결효과를 이용하여 건축하면 2원을 받는 것이고, 세번째 불가사의는 게임에 사용되지 않은 보라색카드 3장중에 1개를 무료로 건설하는 것이네요. 남들과 완전 다른 기회를 얻는 것이죠.

BABEL

바벨은 이름과 걸맞게 보드가 세로로 되어있네요. A면은 특이한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바벨의 B면입니다. 점수를 보시면 굉장히 특이한 계산법입니다. 첫번째는 5점-보유중인 회색카드, 두번째는 7점-보유중인 갈색카드 등입니다. 생각보다 점수를 못먹을 것 같은 원더네요 ㅎㅎ

BEIPING

베이핑입니다. 두번째 불가사의 효과는 꽤나 강력한 것같습니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1원에 자원을 빌릴 수 있습니다.

B면은 점수가 얻을 기회가 많은 칸임과 동시에, 지을수 있는 불가사의가 5개네요. 두번째 불가사의는 각플레이어에게 2원에 자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이고, 세번째는 턴마다 벽돌두개를 사용해서 1점 토큰 하나를 얻을 수 있고, 네번째는 턴마다 1원과 1점토큰 2개를 사용해 3점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벽돌두개를 이용해 1점짜리를 얻은뒤, 그 즉시 1원을 더 보태 3점으로 만들수있겠군요. 마지막은 방패 5개.. 무지막지합니다.

BRIGADOON

언뜻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A면의 두번째 불가사의 오른쪽위를 보면 원래 원더 처럼 안생긴것이 보일 겁니다. 두번째 불가사의를 지으면 페이징 됩니다. 이는 원더가 하늘위로 떠오른 다고 보면 되는데, 이웃들에게 전혀 영향을 안받고 이웃들에게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내가 없어진다고 보면됩니다. 세번째 불가사의를 지으면 다시 언페이징 됩니다.

첫번째와 세번째 불가사의에서 페이징 되고, 두번째와 네번째 불가사의에서 언페이징 되네요. 첫번째 불가사의의 효과는 은행에서 1원에 자원을 하나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페이징의 안좋은 점을 보완해주는군요.

CAYLUS

보드게임 케일러스를 모티브로한 원더입니다. 첫번째 불가사의는 3원을 얻고, 2시대중 자신이 원하는 때에 초록색 한장당 1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 불가사의는 3점과 동시에 총애를 얻게 되는데, 이는 자신의 카드 효과중에 보라색 카드마다 보너스를 받는 효과에 자신에게로 가는 화살표를 추가합니다. 자신의 카드도 효과에 적용된다는 것이죠. 또, 두번째와 세번째 불가사의의 요구하는 자원을 보면, 특이한 마크가 보이는데, 이는 각자 다른 2개, 3개의 갈색 자원이 필요함을 뜻합니다.

케일러스의 뒷면은 한정판의 박스이미지를 썼다고 합니다. 기능은 A면과 동일합니다.

CHICHEN ITZA

치첸이차네요. 시작자원이 없는게 특별한 점이군요.

B면은 정말 극단 적입니다. 불가사의가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네요 ㅋㅋ 오히려 좋은건지..

CITADELS

보드게임 시타델을 모티브로 한 원더 시타델입니다. 이 원더는 특이하게 짓는 순서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을 지으시면 됩니다.

가장 왼쪽은 암살자입니다. 다음 턴에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버리는 액션을 무조건 취해야하는데, 주화는 받지 못합니다. 두번째는 마법사입니다. 시대 당 한번씩 자신의 핸드를 상대와 바꿀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주교입니다. 즉시 외교토큰을 받고, 청색카드 하나당 1점을 받습니다.

마지막은 도둑인 것 같네요. 초록 1개당 1원과 1점입니다.

B면 역시 짓는 순서가 없습니다. B면은 시타델 확장에 있는 카드들 같네요.

맨 왼쪽은 소서러입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 핸드의 리더하나를 버리고, 자신은 공짜로 짓습니다.

두번째는 항해사인데, 시대당 한번 카드를 버릴때, 3점 토큰과 3주화를 얻습니다.

세번째는 외교관입니다. 적색카드 하나당 1점을 얻고, 필요한 자원의 갯수가 같은 카드끼리 교환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예술가인데, 매턴 주화를 하나 자신이 지은 카드에 올려놓을수 있는데, 게임이 끝날때 주화 하나당 1점이 됩니다.(꽤 강력한 효과네요.)

DOMINION

도미니언을 모티브로 한 원더네요. 시작자원이 동 7개와 사유지 3개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주화 7개와 -1점 토큰 3개를 가지고 시작하네요.

두번째 불가사의는 턴마다 아무 자원 3개를 지불해 패배토큰을 방패로 취급하거나, 패배토큰을 버리고 주화1개를 얻습니다.

세번째 불가사의는 1점과 6점을 얻는데,(결국은 7점입니다.. ㅋㅋ) 이는 사유지와 속주를 뜻합니다.

B면은 시작이 안좋네요. 공짜이긴 하나 저주를 뜻하는 -1점을 받습니다. 두번째는 턴마다 자원 3개 지불해서 2원을 얻는 것이고, 세번째는 보라색 카드를 지을때마다, 버린카드중 하나를 공짜로 지을 수 있습니다.

ELDORADO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네요. 황금의 도시이니만큼 돈과 관련된 효과들이 많네요. 시작 자원으로 12개 주화를 추가로 받고, 첫번째 불가사의는 청색카드당 -2점인대신, 6원을 얻고, 두번째는 노란색카드를 지을때마다 3월을 얻는 것이고, 세번째는 주화 3개당 1점을 받는 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