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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사랑을 담아서 디바~♡" 모임 후기 입니다.

3,128 조회

2016.08.31 10:22

안녕하세요~ 처음 모임후기를 작성합니다.

이 모임후기는 모임에 참여중인 한 형님이

형님 : "보라 레벨을 올리고 싶은데 댓글을 달기 너무 힘들어. 니가 후기를 쓰면 내가 댓글을 달아서 레벨업을 하자."

저 : "좋아요 형님 제가 형님 욕을 쓸테니 저와 키배를 하면서 댓글점수를 벌어봅시다."

라는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희 "사랑을 담아서 디바~♡" 모임은 2014년 겨울 알케미스트 시연회에 참여하고 싶었던 한 아저씨가 다이브다이스에 글을 올리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까페에 모인 여섯 남자중 딸바보님의 "우리....계속 모여서 같이 놀까요...으흥..?" 라는 수줍은 대사로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일산 라페스타 근처를 전전하며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 모임일은 매주 화요일 7시경부터 11시경까지 라페스타 근처 파란낙타라는 까페에서 놀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분 그날 오셔서 까페 직원에게 "사랑을 담아서 디바~♡" 라고 외쳐주시면 안내해주실.........

네....그렇습니다.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모임 후기

참여 인원 : 9명 (로보형님, 골든핸드 콜러스님, 용민님, 딸바보, 두바이종님, 창성이, 동팔이, 써니님이다뇨, 동ㅈ..)

돌아간 게임 : 길드오브런던, 1844, 언다다크의 폭군들, 스타트렉 : 프론티어, 할리갈리컵스

요즘 저희 모임에서 핫해하태!!!! 한 18시리즈 중 1844가 돌아갔습니다.

저희 모임은 보통 4시간 정도 모여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종료할 가능성은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돌려보았습니다.

이전에 경험했던 1889와는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제가 해본 18시리즈는 89와 44뿐이기 때문에 간단 비교하자면 89에 비해 회사들이 돈이 매우 없어서 운영이 풍족하진 않더군요.

히스토리칼지역을 못먹으면 거의 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대신 89에 비해 회사 출범이 상대적으로 쉽고 회사가 많아서 여러개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금회전을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스타트렉 : 프론티어가 돌아갔습니다.

제가 참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들은 바로는

"메이지나이트와 95% 유사한데 조금더 쉽다."

라고 하셨습니다.

스타트렉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필구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도 끝까지 하지 못한 언더닼의 폭군들입니다. 이 테이블에서는 길드오브런던과 언더닼이 돌아갔습니다만 길드오브런던이 돌아갈 당시에는

사진을 찍어서 후기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어서 사진은 없네요.

언더닼의 폭군들은 저번주에 1라운드정도 돌려봤는데 덱빌딩과 영향령이 버무려진 멋진 게임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라운드만 해보고 니가 뭘 아냐고 말씀하신다면....사랑을 담아서 디바~♡

마지막으로 1844를 좀 일찍정리한 저희테이블에서는 시간때우기 할갈컵이 돌아갔는데

제가 언제나 그랬듯이 승리했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

낄낄낄 딸바보형님 보고 있나?

이상 일산 사랑을 담아서 디바~♡ 모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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