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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사천 놀다 모임 후기.

1,986 조회

2016.08.26 01:47

오랜만에 히카리스님을 만나 스타워즈 : 리벨리온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병재군도 함께 하여 3인플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히카리스님이 전날 노네임님의 동영상 설명을 보고 오셔서 룰 설명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룰 설명 후 게임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초반 제국군은 병력을 조금씩 분산시키며 반란군 기지가 있는 행성계를 조사하였으나, 반란군은 제국군의 병력 모집을 조금이나마 저지 시키기 위해

방해공작 마커로 자원을 못쓰게 만들며, 중립행성계의 지지도를 하나씩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제국군의 끈질긴 노력으로 도돈나가 인질로 생포 당하게 됩니다. ㅠㅜ

도돈나가 제독이 빠져있는 저의 지휘관들입니다. ㅠㅜ

도돈나 제독의 인질 구출을 시도해 보지만 쉽사리 되지 않는 반란군이었습니다. ㅠㅜ

그러다 제국군은 다스베이더 장군으로 레아 공주를 생포하고, 그 덕에 도돈나 제독은 풀려나게 됩니다. (레아 공주 : 망할 x감x이~~)

그리고 제국군은 반란군의 지지를 얻고 있는 카쉬크 행성계를 데스스타로 파괴해버립니다.

그 후 제군군은 데스스타 건조를 진행합니다.

제국군은 살루카미에 있는 반란군 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카쉬크로 타이파이터 병력을 모으기 시작하나, 반란군은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카쉬크로 먼저 공격을 시작합니다.

라운드는 어느새 6라운드. 반란군은 목표 카드 2개를 달성합니다.

반란군은 가까스로 데스스타를 파괴하여 목표카드 점수 2점을 더 획득하게 됩니다.

데스스타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입니다. 그 외에는 데스스타를 절대 파괴할 수 없습니다.

제국군은 프로젝트 카드를 사용하여 SSD를 생산하기 시작하고, 데스스타 건조도 거의 끝나갑니다.

게임은 이제 한라운드만 남기고, 제국군은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하고 반란군은 어떻게든 한 라운드만 버티면 이기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란군 기지가 드러나지 않은 행성계는 총 4개 뿐이라. 반란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란군 기지에 병력을 모집해 놓습니다.

하지만 제국군은 어느새 새로 완성된 데스스타를 이끌고 반란군 기지가 있을거라 예상되는 행성계를 파괴합니다.

근데 하필 그 행성계가 반란군 기지가 있는 행성계 였던 거였습니다. ㅠㅜ 반란군은 설마 하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데스스타의

공격으로 게임에 패배하고 게임은 제국군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됩니다.

반란군은 이렇게 많이 병력을 모집해 놓았는데...ㅠㅜ 하필 데스스타를 파괴 할 수 있는 카드가 없는 바람에 손도 못쓰고 패하고 말았네요.

게임은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지만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히카리스님도 크게 만족하셨네요.(아마도 승리하셨기 때문에 더 그러셨던듯...ㅠㅜ)

아직 게임이 익숙치가 않아 플레이 시간이 대략 4시간 가량 걸렸던거 같았습니다.ㅎㅎ

히카리스님과 리벨리온을 플레이를 한 후 병재군과 함께 저녁 모임 장소로 옮겼습니다.

첫 게임은 데드 오브 윈터 한글판 5인플!!

다들 열심히 하였지만 결국 사기 수치가 0으로 떨어지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하며, 좀비들에게 패배하고 맙니다. ㅠㅜ

데오윈을 종료하고 두 그룹으로 나뉘어 와이어트 어프와 카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와프는 원피스 버전으로!!ㅎㅎ 서부 테마보다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카탄 그룹은 연속 두번 플레이 하였습니다. ㅎ

와프는 저, 명규님, 지선님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게임 결과는 명규님이 26,000불, 저는 24,000불, 지선님은 19,000불로 명규님이 승리하게 됩니다.

와프를 끝내고 같은 멤버로 원피스 버전 러브레터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옆 그룹에서는 계속 카탄을 플레이 중.

마지막 게임으로 피코미노 확장 포함으로 4인플을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황금주사위를 획득한 명규님의 압도적인 승리로 모임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cafe.naver.com/rol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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