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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20번째 모임
3,936 조회
2016.08.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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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분명히 지나고나면 이 무더위가 한풀 꺾일 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여전히 무더운 월요일입니다 ㅠㅠ...
그렇지만 이 무더위에도 열심히 보드게임을 하러 와주신 딩투단 여러분,
더운 주말을 보드게임과 함께 날려버렸기를 바라며 모임 후기를 시작합니다.
참여인원: 수카타, 진호, 레인트리, 밤까, 몽크르, 위플리, 야고보고, 힘이, NK, 도치, 베리, 안쫑
1. 범인은 춤춘다
(리테마 버전)
어? 이 그림은 내가 알던 그 그림이 아닌데?! 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겠습니다.
네. 추억돋는 만화. 형사 가제트의 리테마 버전입니다.
"나와라! 가제트 만능 팔! 중절모에 바바리코트를 트레이드 마크로 하는 형사 가제트!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온몸에 각종 특수장치가 뿅뿅! 나오는 기계 인간~ 그러나 무엇보다 특수한 능력은 형사로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엉뚱한 판단력과 희한하게 좋은 행운!"
(feat. 네이버 TV 프로그램 정보)
사실 형사 가제트를 제외하고는 주변인물이라고는 기억이 1도 나지 않는 것이 함정(...)
그렇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범인은 춤춘다는 여러명이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카드+블러핑 게임입니다.
형사(탐정)는 범인을 잡는 것이 목적.
범인은 마지막 카드를 내려놓을 때까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이 목적.
공범은 미리 카드를 내려놓아 범인이 이길 때 같이 이기는 것이 목적.
그런 식으로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를 한 장씩 내려두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룰 설명도 5분이면 끝나고, 굉장히 쉬운 게임이에요.
대신 최초 목격자(선플레이어)가 어떤 무용담을 펼치느냐에 따라서 게임이 빵 터지면서 시작할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어제의 최초 목격자(도치님)는 "모임에 왔는데 힘이님이 아이스크림을 먹다 만 채로 바닥에 죽어있었다!"라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더운 여름에,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먹다 말고, 그것도 모임 장소에서 게임도 시작 전에, 벌써부터 죽고 시작하는 힘이님... 심심한 애도를...ㅋㅋ
중간에 범인 카드가 돌지 않아서 어디에 범인이 있을까 한참동안 머리를 굴리고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옆 사람에게서 카드를 한 장 뽑았는데 범인 카드가 뙇! 제 손에!! (헉 드디어 범인이다)
그리고 그 옆 사람(도치님)은 그 옆의 사람에게서 형사 카드를 뙇! (헉 범인이 넘어가고 내 손에 형사가)
하필이면 턴이 따악 카드가 더 돌면서 섞이기 전에 형사카드를 잡은 도치님이 망설임 없이 범인(저)를 잡으며 범인 패배...ㅠㅠ
2. 연금술 아카데미
끝없는 두뇌활동(라 쓰고 뻥카라 읽습니다)을 하기 위해 수카타님, 진호님, 도치님, 프로 뻥카전문 몽크르님이 연금술 아카데미를 하셨지요.
프로 뻥카전문러 몽크르님을 제외한 나머지 세 분이 연금술 아카데미는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아... 보지도 않고 어쩐지 눈에 훤히 보이는 결과가........
연금술 아카데미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추리(두뇌활동)보다는 내가 얼마나 포커페이스로 뻥을 잘 치느냐에 초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명한 연금술계의 교수가 되어 여러 가지 재료들이 있는데, 그 재료들의 상성을 알아내어 +와 -를 잘 알아내는 것에 있습니다...만,
최종 목표는 연금술 계의 유명하고도 권위있는 교수(학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지만 사실 게임 자체는 그런 것과는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위 사진 중 마지막 사진은 프로 뻥카전문 몽크르님께서 무속성만 두 개를 찾아내셨음에도 불구하고, 39점의 준수한 점수로 게임을 마무리하셨다는 결과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몽크르님 한줄평 - 난 맹물 2개찾고 연금술 사기단으로 39점 성공적!
수카타님 한줄평 - 연구가 끝나고 정신 차려보니 게임이 끝나 있었다
+연금술 아카데미 추가사진(feat. 수카타)
얼마나 열심히 논문을 쓰기 위하여 연구를 하셨던지, 수카타님의 폰엔 이렇게 스샷으로도 버젓이 연구의 결과가 남아있군요!
이번에는 성실하게 배를 곯으며 연구에 임하셨으니, 다음 번에는 불성실(?)하게 뻥카논문(?)도 한 번 써보세요! ㅎㅎ
3. Skull 신 버전 (구: 해골과 장미)
간단한 블러핑 게임입니다.
내 손에는 해골1, 꽃 3이 있고, 나머지 사람들의 손에도 마찬가지 동일한 꽃과 해골이 있습니다.
하나씩 내 앞에 놓고 난 후에는 비딩/추가패 올리기가 들어갑니다.
추가 패의 경우에는 말없이 얹은 패 위에 하나를 더 얹으면 되고, 비딩의 경우에는...
"지금 앞에 놓인 것들 중 꽃이 2개 있을 것 같아!"
"아니야! 3개 있을 것 같아!"
"난 패스..."
이런 식으로 비딩이 진행됩니다.
모두가 패스를 한 후에는 최고로 많이 비딩을 부른 사람에게 기회가 넘어갑니다.
그 사람은 자신의 패를 포함하여 다른 사람들이 앞에 놓은 패에서 자신이 말한 수 만큼 꽃을 찾아내야 합니다.
꽃을 찾아낸다면? 승리.
중간에 해골이 발견되어 꽃을 못 찾아낸다면? 자신의 목숨이나 마찬가지인 꽃/해골 패 중 하나를 버려야 합니다. 함정카드를 밟은 셈이지요.
그렇게 승리를 2번 하거나, 모두가 목숨을 잃어 엘리(제외)당하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에서 한 사람이 나오면 그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간단하니 재밌는 블러핑 게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카드나 그런 게 아닌, 크도 둥그런 하드보드판의 일러스트가 유려해서 무척이나 시선이 가더군요.
기하학적이면서도 예쁜 꽃과 해골을 보는 맛이 쏠쏠한 그런 게임입니다.
4. 데드 라스트
이것도 위의 Skull처럼 간단한 블러핑 게임입니다.
모두가 돈(황금)을 노리는 범인들입니다.
6인~12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저희는 최소 6인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1분 정도 짧은 대화시간(?)이 주어지고 누구를 게임에서 죽일(?)지 선택해야 합니다. 제외시키기 위한 과정이지요.
이 게임은 과반수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일단은 대의를 따르는 것이 중요해요. 눈치도 아주 중요합니다. 눈치!
동시 액션으로 진행되며, 카드를 오픈했을 시 각자의 카드는 어느 플레이어를 가리키게 됩니다. 과반수로 선택받은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제외되고, 또 다시 토론이 열리고... 그런 과정을 반복해서 최후의 1인이 남거나, 최후의 2인이 남을 때까지 합니다.
1인이 남으면 앞에 있는 황금을 모두 쓸어가고,
2인이 남으면 두 사람이 1:1 사나이의 대결을 통해 황금을 좋게 나누어 가질지, 강탈할지, 그 외의 선택을 할지 결정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것들이 있지만 간단설명으로 끝냅니다^^ㅎ
...이 게임은 모든게 블러핑이며 눈치가 중요합니다.
제가 눈치가 없어서 1:1 상황까지 갔는데 상대방의 말을 순진하게 믿었다가 홀랑 황금을 다 빼앗겼지요 ㅠ_ㅠ...
6인으로 했는데 조~금 심심한 감이 있었습니다.
최대 12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풀 파티, 혹은 10인 정도로 해야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들더군요.
6인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더 여러명이서 하면 더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는 삘이 퐉!
다음에 또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눈치를 꼭 길러서 다시 도전할게요!
5. 피치카
말로만 듣던 그 피치카!
하다 보면 성인들조차 마치 초등학생 아이들처럼 시끄럽고 난리법석이 되어간다는 그 피치카!
네, 그 후문은 과연 틀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나게 시끄러웠거든요 ㅋㅋ
레이싱을 모티브로 한 알까기 한 판!
이 날의 최고로 빵빵터지던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박스는 그리 크지 않아서 의외였습니다.
본판만 들고 오셨는데 길쭉한 사이즈가 로빈슨/갤러리스트 정도였지만 보다 조금 얇았거든요.
그렇지만 무게는 무시 못합니다. 내부 구성물을 보시면 트랙이 전부 목재입니다. 그것도 상당히 두툼한.
왜 게임을 들고오실 때에 그거 이외엔 못 들고 온다고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룰은, 그냥 자기 턴에 내 색깔의 차(알)를 손가락으로 툭 치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2바퀴를 먼저 돌고 골인지점에 도달하면 그 사람 승리!
그리고 그렇게 딩투단 배 한여름밤의 피치카 대회가 열렸습니다.(두둥)
트랙은 최대한 매끄럽지 않아야 하고, 중간중간 턱도 있어야 한다며 이어붙인 책상이 높이가 맞지 않아 정말로 중간에 턱이 생겨버린(...) 트랙.
그 높은 장벽 앞에서 여러 번 턱을 넘으려다 내 차가 전복되고, 내 차가 튕겨나가서 바깥으로 떨어지고, 내 차를 올려야하는데 알까기 추진으로 남의 차를 턱 위로 올려주고... 그리고 내 차는 다시 턱 아래에서 그 높은 턱을 넘기 위한 갖은 노고의 무한반복... 예. 온갖 다사다난한 일이 벌어졌네요.
그리고 중간에 피치카를 카멜업인줄로 착각하게 만드는 상황도 만들어졌습니다.
특별출연 - 야고보고(분홍), 위플리(검정)
...........?????????
피치카, 이런 상황도 있나요?ㅋㅋㅋㅋㅋㅋ
모두를 빵 터지게 한 그날의 베스트 게임.
피치카멜업(?)입니다.
6. 넷러너
음... 매주 돌아가는 넷러너의 영역.
그러나 일단 넷러너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 분들은 모임이 끝날 때까지 서로의 단짝이 되어 영혼의 페어를 맺게 된다는, 그런 게임입니다.
다른 게임으로 넘어오려고 해도 시간이 잘 맞질 않으니 그저 계속 두분이서 넷러너를 하셔야 한다는 함정과 늪...
몽크르님 한줄평 - 오랜만에 하니 꿀잼 넷러너! 위플리님이 드디어 기업을 익혔다. 그리고 털리긴 털렸는데 이기는 법도 익혀갔다
밤까님 한줄평 - 넷러너는 저와 몽크르님 / 위플리님과 nk님이 하셨는데 기업과 러너를 번갈아가며 했는만 여튼 저는 두판다 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이런...심심한 위로를...)
7. 와이어트 어프
(리테마 버전)
최근 한글판으로 나온 와이어트 어프 입니다.
3인 베스트라는 평이 자자하고, 고전 명작이라는 평도 있지요.
저는 아직까지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최근 영화로 개봉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버전으로 리테마된 와이어트 어프입니다.
예쁘네요. 특히 할리퀸이.
할리퀸의, 할리퀸에 의한, 할리퀸을 위한 버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제눈에는요.
다른 캐릭터들도 있는데 왜 할리퀸만 눈에 들어올까요 ㅎㅎㅎ 넘나 매력적인 마고 로비!
다음 번에 와이어트 어프는 한 번 해보고 평을 다시 써보겠습니다!
8. 스파이스 머천트 (향신료 상인)
딘코 사의 Gary Kim 작품입니다.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눈치와 수 싸움이 더해져서 여러 판 돌리기에도 정말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내 앞에 내려놓은 것은 내가 팔기 위한 향신료.
중앙에 내려진 여섯 포인트의 카드들은 시장 가격의 향신료입니다.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시장에 향신료를 내려놓거나(가격을 올리기 위한, 혹은 견제하기 위한),
내 앞에 이번 턴이 끝날 때 팔게 될 향신료를 내려놓는 방법입니다.
한 라운드의 종료 조건은 이렇습니다.
앞에 내려둔 판매하기 위한 향신료 카드가 모두 1장 씩 오픈되어 내려지거나,
아니면 시장에 4장 짜리의 향신료 카드가 2군데가 채워지거나. 그 순간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시장에 있는 가격대로 내가 내려놨던 향신료를 계산해서 옆에 잘 모아두면 됩니다.
그렇게 총 3라운드를 돌면 끝. 간단합니다.
적당히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내가 내려둔 카드의 향신료를 가격담합(?)도 하고, 때로는 견제도 해야합니다.
최근에 카드게임에 무척이나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인데, 무척이나 탐나는 게임이었습니다. ㅎㅎ
향신료 카드 사이즈도 아기자기하니 예쁘더군요. 코드네임 답지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려나요? 손에 들고 있으면 아기자기합니다.
9. 이매진
이매진은 콘셉트와 비슷하게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지만, 개념이 아닌 그림을 통해서입니다.
출제자는 정답을 알고 있고 내는 문제의 카테고리를 알려줍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출제자가 알려준 카테고리와 만드는 그림을 통해 답을 맞추면 됩니다.
...그래서, 위 그림의 카테고리는 "유명인물"입니다.
여러분은 위 그림의 답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0. 비바토포
힘이님 한줄평 - 귀엽고 사랑스러운 쥐를 모두살린 힘이 승
...예, 한줄평만 보면 어떤 게임인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쥐를 살리면 되는 게임이군요!
...아니면 힘이님이 이기셔서 쥐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뇨, 물론 귀여운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없어 비바토포의 후기는 한줄평으로 마칩니다(...)
11. 크로니클러
딘코 사의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라는 광고스러운 문구와 함께 레인트리님께서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
게이머스 게임을 많이 출시한다는 딘코사 답게 무척 재미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느낌으로 따지자면 7원더스와 비슷한 것 같지만, 그저 문명을 일궈야 한다는 테마로 인해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 방식은 역시 간단합니다.
카드를 보충 받거나,
시대를 건설하거나,(문명건설)
카드를 뒤집어 건물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어드밴스 버전(공격이 추가되는 버전)이 따로 있었지만 첫플레이라 기본인 쉬운 버전으로 했습니다.
독특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조건이 충족한다는 가정하에 미래시대는 건설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한 번 미래시대를 건설하기 시작하면 앞 전의 과거시대는 건설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시대는 1시대~9시대까지 있으며, 내 보드판에 2시대를 먼저 건설하면 1시대는 다시는 건설하지 못합니다. 2시대 이상의 카드만 건설해야 합니다.
심지어 시대 건설하는 것은 남들의 영향도 받아서, 내가 2시대를 뚫었지만 그 결과로 인해 남이 먼저 3시대를 건설하기도 합니다.
아... 이거 무척 재미있는 게임이었는데, 설명하려니 길군요. 룰설명 리뷰 후기가 아니니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해보세요!
미처 시간이 부족하여 중후반부에 정리해야 했지만 무척이나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12. 퀵픽
(사진이 없으므로 긱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재밌는 필러 게임으로 평가받는 퀵픽입니다.
아래에 깔린 타일들의 표정을 따라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느 타일을 따라했는지 추측해서 그 타일을 집어오면 됩니다.
다음 번에는 얼굴이 망가져도 되는 그런 기분이 들때(?) 한 번 해보고 싶네요 ㅎㅎ
힘이님 한줄평 - 표정을 정확하게 읽어낸 관상가 야고보고님 승리
13. 데드 오브 윈터
이 날의 마지막 마무리 게임이 되었습니다.
룰 설명만 해드리고 저는 시간상의 문제로 먼저 모임 장소를 나왔기에 무사히 좀비를 다 잡고 목표를 달성하셨는지, 아니면 실패하셨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만.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던 야매 데오윈을 배웠던 터라 룰 알려드릴 때 에러플이 조금 있었네요. 부끄럽습니다. ㅠ_ㅠ
다음에는 룰 설명 해드릴 때에 꼭 룰북 정독하고 가겠습니다.
후기는 이것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만, 보너스로 이번 모임에 미처 참석 못하신 분들께서도 한줄평을 센스있게 남겨주셨기에, 그 마음을 제가 무시할 수 없어 이곳에 널리널리 알려드립니다.
보너스 한줄평!
Q님 - 못 가서 무지 아쉽다. 다음 주는 갈 수 있을까? ㅠ.ㅠ (꼭 오세요!)
소울매지션님 - AOR 다굴 맞은 휴유증은 생각보다 컸다...;;; (그 게임, 무서운 게임이군요... 어쩐지 하얗게 불태우시더라니. 그래서 이번 모임엔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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