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원더스 건물, 왕들의 충돌
최근 해구한 두 게임의 해구 개봉기입니다.
세븐원더스 건축. ...정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만 아래 게임 구하는 김에 같이 구입했습(음메!)
뒷면. 제목대로 건축 시스템 추가입니다.
전체 컴포넌트.
설명서. 추가되는 게 많지는 않다보니 설명서도 심플합니다.
카운터 및 추가 문명. 카르타고와 우르. 인류 최초의 문명과 로마와 동시대라는, 둘이 엄청난 시대 차이가 있음에도 같이 나온 게 특이했습니다.
건물 피규어와 카운터.
시스템을 간단히 요약하면, 원더를 지을 때 랜덤으로 선택된 건물 프로젝트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적용받지만 못하면 현재 시대에 해당하는 감점을 받습니다.
메인급(?) 확장 중에 추가사항이 가장 심플한 거 같네요.
다음, 원래 사려고 벼르고 있던 GMT의 신작 워게임 왕들의 충돌입니다.
2008년에 나온 크래시 오브 모나크(Clash of Monarchs)의 후속작입니다. (15년만에!)
테마는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전작의 바로 이전 전쟁 테마죠.
게임 상자.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카드드리븐 워게임입니다.
설명서. ...페이지 숫자만 봐도 쉬운 게임은 결코 아닙니다.
플레이어 매트. 4인까지 지원합니다. (오스트리아-영국/피에몬트의 국본군, 프랑스와 프로이센/스페인의 부르봉 동맹)
각종 표. 특히 맨 아래의 게임 요약표가 눈에 띕니다. 이거 그냥 게임 진행의 요약만입니다.
솔로CDG 규칙. 얘들 이 규칙에 맛들렸는지 카드드리븐 게임이면 추가되고 있는 거 같아요.
...혼자 다 돌리는 거라 전 안돌리기는 하는데...
카운터. 상당한 양... 이지만 사실 전작보다 카운터의 크기 자체가 크고 숫자는 적습니다. 전작보다는 쉽게 만든듯한?
이 시대 최고의 네임드 인물인 프리드리히 2세와 모리스 드 삭스.
삭스가 프리드리히보다 뛰어난 건 좀 놀랐습니다. (크래시 오브 모나크의 프리드히리보다 높은 능력)
지도. 요즘 마운티드를 많이 내는 GMT답지(?) 않게 얇은 종이 지도입니다. 이것도 장점은 있기는 한데...
주사위와 카드. 플레이어마다 별개의 덱을 사용합니다. 숫자도 꽤 많은...
주사위는, 4인까지 되는 게임에 주사위 2개만 주는 건 뭐냐!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자주 보이긴 합니다만...)
에러타... 인데 이후로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GMT답지 않은, 예전에 소기업일 때 모습을 보여주네요.
ps.같이 구입한 보드게임과 관계없는 상품.
현재는 실용적인 용도로는 전혀 쓸모없는 순수 소장용 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