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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겸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
947 조회
2024.11.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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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괴수섬의 고지라 대소동' 같은 게임들을 해왔었고 성인 돼서는 '렉시오' 로 본격인 보드게임 라이프를 즐기기 시작했디요오~
잘 부탁드려요오!
그리고 보드게임 페스타 후기는...
일단 킨텍스라는 위치부터가 아쉬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해도 3호선의 끝인 대화역까지 가야하고 자차로 가려고 해도 킨텍스 자체가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집에서 족히 한 시간은 걸린다는 점...
저는 자차로 갔는데 갈 때는 한 시간정도 걸렸는데 집에 갈 때가 거의 두 시간 걸렸습니다...ㅠㅠ
확실히 SETEC에서 할 때가 참여율이 더 높지 싶어요.(수원 메쎄는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넓은 장소에 비해 판매하는 게임의 가짓수도 좀 아쉬웠습니다. 신작 위주로만 판매하고 기존 판매작들 대다수를 확 빼버린 게 눈에 띄었습니다.
문제의 그 게임은 일부러 적게 배치를 해놓아서 많이 팔린 것처럼 보이게 해놓은 듯 합니다..이건 그냥 제 느낌.
그래도 그럭저럭 몇개 질렀습니다.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사든가 해야겠죠..
무엇보다 제일 충격이었던 건 '젬블로' 회사가 참여를 안 했다는 점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살려고 했는데...ㅠㅠ
젬블로 왜 참여 안 했는지 아시는 분??;;;
어쨌든 이번 페스타는 좀 아쉽다는 느낌이 좀 듭니다.
내년 페스타는 다시 SETEC에서 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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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전까지 나온 게임들은 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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