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밌는데…. 많관부
11/1 전국을 경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이후로 계속 기억이 나더라구요 !!
마침 집근처 상현역 보드게임공간 미플즈에 전국이 있어서 오늘 룰 숙지 삼아 혼자 돌려봤네요 ㅎㅎ
오늘 회사 워크샵이라 오후부터 단체 레크레이션에 체육활동하고 삼겹살에 맥주 한잔 마셨는데, 2차를 안 가고 혼자 쏠플하러 갔네요 ㅎㅎ
저는 테마가 너무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전국이 테마가 잘 살아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5개의 점령한 나라에 관리를 파견하고, 점령 행동으로 카드를 꽂아서 패시브 혜택을 설정해 놓기도 하는데, 민심이 나빠지면 그 혜택을 못 받아와요 ㅎㅎ
각 나라에 행궁을 짓거나 태수를 파견하면서 즉시 혜택을 받는데 혜택 선점과 병마용 점수 받는 연계까지 고려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
병마용의 목표 달성해서 점수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는 과정이 계획형인 J인 저한테는 너무 재미있네요!!
잘 하시는 분들께 빼앗길 때의 안타까움과 허탈함 마저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ㅎㅎ
제가 인터렉션에 약하지만 좋아하기도 해서
만리장성은 게임 끝났을 때,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내 테크트리에 맞게 들어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병마용 조건에도 해당해서 일석이조 혜택을 다 누리면 좋죠 !!
만리장성을 찾아 떠나는 선박 행동(?)도 꽤 재밌는 것 같아요!! 카드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보라색 카드 얻어서 추가 연계 테크트리도 쌓아 나가고 게임 끝나고 점수도 받구요 !!
조정 행동(?) 하면서, 쌓아놓은 테크가 팡팡 터질 때의 재미란 ..!!
정말 어느 포인트 하나 흥미롭지 않은 구석이 없네요 !!!
요즘 재미있는 신작이 너무 많이 나와서 ...
살짝 밀리는듯 한데....
좀 더 돌려보는건 어떠실까요??
많이들 관심 주셔야 같이 플레이할 분들 모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