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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맞고 너넨 틀려
640 조회
2024.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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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맞고' 너넨 '틀려'
그러니 내가 너희들을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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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불편했다면 그에 대한 사과를 하는 것.
제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배웠던 내용입니다.
왠지 누군가는 난 잘못없다! 잘못도 안했는데 잘못했다고 빌라는거냐!
라고 따지실 것 같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다른지는 최근에 찾으셨던 그분에게 배우셔야 할 부분이라 혹시 배우지 못하셨다면 제가 가르쳐 드릴 자신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회적 상황에서 상대방(여기서는 소비자)이 불편함을 주장하는데 '나만 맞아' 식의 태도는 상당히 무례합니다.
무엇보다 페미니즘이 주장하는 논조도 그것이 아니던가요?
소비자가 왕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상대가 누구건 그냥 기본 중의 기본 태도의 문제 입니다.
상대방에게는 기본 예의도 안지키면서 세상 모든 어머니에 대한 예의가 지켜질까요?
기본도 안지키면서 그 잘나신 사상을 전파하려고 한들 그 누구도 듣지 않습니다.
말만 앞서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기본 인품이나 인성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면
누구라도 그 사람을 따라하고 배우려고 할 것이며 그 사람의 어머니 또한 알아서 존경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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