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정리할 겸 써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것들이 보라까지 와서 날뛰는 것을 보니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보드게이머가 살 제품에 번역이 잘못되어 있어서 수정해달라고 한게 왜 그것들의 발짝 버튼을 눌렀나 생각해보았습니다.
혹시나 그것들이 보드게이머들이 자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줄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보드게이머들이 코리아보드게임(이하 코보게)에 항의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코보게는 테마형 보드게임에 의학용어도 표준어도 아닌 특정 집단의 단어로 오역을 하였다.
2. 코보게는 오역을 인정하면서도 수정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수정: 코보게는 검토는 부족했다고 하면서도 오역을 인정하지도 수정하지도 않겠다고 하였다.
(2024년 11월 14일 09시 30분경 라마나타님 의견에서 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보드게이머들이 이 사태를 바라보는 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보드게이머의 입장은 취미의 영역에 정치나 사상이 주입되어서는 안된다는 신념에서 나오는 반응이다.
2. 보드게이머는 소통을 거부한 기업에 소비자의 권리로 불매를 선언한 것이지 F따위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참고로 보드게이머들이 특정단체 지지자를 그것(it)이라 지칭하는 것은
인칭대명사 They를 쓸수있는 단수가 he/she/it뿐인데, (아...순서가지고 젠더감수성 나올라) 정정합니다. it/she/he뿐인데
그(he)도 그녀(she)도 쓰지않는 사람도 있으니 그것(it)이라고 지칭한거 뿐이다.
또한 일상에서 자기들끼리 폐경을 쓰든 완경을 쓰든 보드게이머들은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출판물이자 상품의 구입 대상자인 보드게이머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겠다는 것에 항의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