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보드 오거나이저 - 트라야누스

1,182 조회

2017.05.11 19:14

안녕하세요~ 황금연휴 다들 잘 쉬셨나요.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건 오랜만(or 처음)인것 같습니다.

보드라이프 눈팅하다보니 최근들어 폼보드 오거나이저 만드는 글들이 올라오더라구요!

(정말 장인분들, 황금손을 가지신분들 많으신것 같습니다 ㅠㅠㅠ)

매번 글을 올릴까말까 생각하다가 비교당하기도하고 의기소침해지지만, 한편으로는 이때까지 무슨 오거나이저를 만들었나 한눈에 보기 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제: 세상에서 지퍼백이 제일 싫어요...)

첫번째 소개드릴(?) 오거나이져 된것은 바로 "트라야누스"입니다.

우선 뚜껑을 먼저 열어보면!

출력한 룰북과 개인게임판이 보입니다.

게임판을 들어내면 다음과 같이 2층이 보이네요.

광장타일, +2타일, 선적타일 등 분류된 모습이 보이구요~

2층을 들어올리면 아래층이 보입니다!

각자의 개인말, 상품카드, 트라야누스 타일 등등이 보이네요~

하나씩 걷어내면 초기 셋팅할때 각 플레이어가 가져가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상품카드도 3더미이기 때문에 굳이 분류할 필요도 없고,

트라야누스 타일또한 종류에 따라 분류해놓았기 때문에 플레이할때 바로 가져가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이상 끝!(간단명료) ㅎㅎㅎ

다음에 또 다른 자작 오거나이져 들고 뵙겠습니다~ :D

잡담1) 앞서 말씀드린 폼보드 오거나이저는 모두 긱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보고 따라 만든것입니다!(아래 이미지 참조)

보고 만들더라도 빠르면 3시간부터 오래걸리는 게임은 5시간까지 잡아먹더라구요 ㅠㅠ

만들때마다 매번 직접 설계하시고 만드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잡담2) 처음에는 "와 저런거 만드시는분들 대단하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완성되는 순간 짜릿함 그리고 모든 컴포가 망할(?) 지퍼백에 담겨있지 않고 쏙쏙하고 들어가는 순간의 쾌감 때문에 계속 만들게 되는게 바로 폼보드 오거나이져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귀찮을 뿐입니다...

잡담3) 매번 보라에 글올리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ㅠ

뭐라고 해야할지 생각도 안나는데 매번 자연스럽게 후기 남기시는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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