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콘 간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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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5:24

아내와 코엑스에 점심때 도착해서 밥을 먹고 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ㅋㅋ 느낀점을 말하자면 일단 게이머들을 위한 자리는 아닌듯 합니다 ㅋㅋ 비교적 캐쥬얼하거나 교육적인 게임들로 아동층 혹은 학부모층을 공략하고있더군요. 오히려 게이머들이 체험을 위해찾을 데오윈이나 블러드레이지는 테이블이 매우 적어서 해보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ㅋㅋㅋ 블러드레이지는 사실 보드엠팩토리 부스가 작아서 그런가 보드엠팩토리 부스의 8할은 블러드레이지 테이블이엇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보이네요. 코보게 부스가 가장컸는데요. 저는 몰타의 관문을 해볼수있었네요. 다른 커플분과 함께 4인플을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일러스트도 생각했던거보단 괜찮았습니다. ㅋㅋ 클래식한느낌의 일러스트 ㅋㅋ 구매는 행복한바오밥에서 닥터유레카를 겟했습니다. 초등학교1학년인 사촌처제주려구요 ㅋㅋ 쿼드로폴리스도 많이들 체험하고계시던데 다시보니까 지금 한창 논라닌 데이오브원더사의 게임이었도군요. 게임성과 무관하게 전 비호감으로 돌아서서 갖고있덤 티투알도 정떨어지는데 추가로 저회사 제품을 사고싶진않아지더군요.... 너무 혼잡해서 도저히 4시에 있을 코보게 균일가전까지 버티고있기 힘들어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ㅋㅋ 보드엠팩토리 말고는 게이머스게임을 판매하는 회사는 코보게의 일부 테이블 뿐이었던게 조금 아쉬웠고 행사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인원이 모여서 좋아보이기도하고 불편하기도했네요 ㅋㅋ 다음에 또 오겠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ㅋㅋㅋ 소정의 입장료를 받더라도 게이머들이 혹할만한 이벤트들이있다면 모를까 아직은 비학부모로써 구미가 당기진않습니다. 그래도 젋은 층 관람객들이 매우 많더군요. 성비도 전혀 일방적이지않아 매니악한 취미에선 조금씩 벗어나고있진 않나 생각해봅니다 ㅋㅋ 날도더운데 업체분들 관계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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