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여행 프랑스 편 - 월드다이스롤롤롤매거진
안녕하세요
월드 다이스 롤롤롤 신입 편집자 예술별입니다.
보드게임에는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한한 테마가 있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재밌는 시스템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보드게임이라는 종합 예술에서 제가 이번에 주목한 것은 현실에 있는 지역과 장소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를 괴롭히던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야 어느 정도 여행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기간에는 모든 이들에게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었죠.
그 시기에 누군가는 유튜브로 세계여행 영상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하고, 누군가는 로드 뷰로 여행을 하던 시대에 저는 보드게임으로 특정 장소들은 여행하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할 오늘의 게임은 Bonjour라는 인사말이 매력적인 프랑스의 수도 빛의 도시, 파리 입니다
파리가 빛의 도시 (La Ville Lumière)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루이 14세 당시 도시의 범죄를 줄이고자 파리 전역에 많은 가로등을 설치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밤에도 밝은 도시가 되어 빛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If you are lucky enough to have lived in Paris as a young man, then wherever you go for the rest of your life it stays with you, for Paris is a moveable feast.
젊은 시절 한때를 파리에서 보낼 수 있는 행운이 그대에게 따라 준다면, 파리는 움직이는 축제처럼 평생 당신 곁에 머물 것이다. 라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말이 있을 정도로 파리는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 매력적인 도시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파리에는 아주 유명한 관광 명소들도 존재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에펠탑
프랑스 고딕 건축물의 최고 걸작인 노트르담 대성당 등 엄청난 관광 명소들도 존재하죠
그런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빛의 도시, 파리는 보드게임 긱 기준 2.03의 웨이트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2인 추상 전략, 타일 놓기 형식의 게임입니다.
게임은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을 상상하며 건물 타일을 배치하는 재미와 상대방이 이용하기 전에 먼저 액션 카드를 사용하거나 공용 타일칸을 차지하는 눈치 싸움이 은근 머리를 쓰게 하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타이밍 싸움이 재밌는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아름다운 밤거리를 만들며 즐기기 좋은 빛의 도시, 파리 오늘 밤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보드게임 지역 여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Au revoir.
다음 여행 예고
World Dice lollollol Magazine Written By. Editor 예술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