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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이어 어드벤처(네프라스 확장 포함) 언박싱 개봉기(사진 많아 데이터 주의)

마이티봄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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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6 오후 7:06

IP: 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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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보드게임을 접한지 이제 1년 6개월쯤 되어가는 초보 솔로 보드게이머입니다.

그동안 정말 기대하며 손꼽아 기다리던,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 네프라스 확장이 오늘 도착해서,

사진과 함께 언박싱 개봉기를 한번 해볼까합니다.

[짜잔~ 드디어 도착!]

[본편 무게 7킬로그램으로 상당히 묵직!]

[확장은 2킬로그램, 글룸헤이븐 본판이 11킬로~12킬로였으니까 롤어도 꽤 무거운 편입니다.]

본판 보기

[박스 앞면입니다.]

[박스 옆면입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이번에 특전이었던 책갈피(좌측)와 덱박스(우측)입니다.]

[박스를 열고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주사위 주머니입니다.]

[듀얼레이어 캐릭터 시트에 넣을 캐릭터 종이입니다. 인쇄상태가 흐릿한게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컴포넌트입니다.]

[스킬체크하는 기술서인듯 합니다.]

[기술서 속지]

[조우의 서입니다.]

[조우의 서 속지]

[기술조우도 하고요]

[전투 조우도 하나봅니다. 이런 전투 구조라면, 음음... 기대했던 것과 동일하군요. TRPG에서 전투규칙만 가져와서 롤플레이어 어드벤처와 결합시킬 계획을 세운 저였는데,

이 조우의 서를 살짝 보아하니, 전투와 스토리텔링이 똑뿌러지게 분리가 되어있어 보여서, 제 계획대로 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판 조우의 서는 170페이지 정도입니다.]

[규칙서입니다.]

[규칙서 속지입니다.]

[규칙서는 23페이지입니다. 어렵진 않겠죠?]

[이제는 이야기책(스토리)입니다. 스토리책은 총 10개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스토리 책 뒷면입니다. TRPG의 고전인 클래식 D&D의 감성이 많이 느껴지네요. 의도적으로 이런 감성으로 디자인을 했네요.ㅋㅋ]

[이야기책의 속지입니다. 이야기책도 살짝 어렸을때 하던 게임북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무언가를 기록하는 종이인것 같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무언가를 연필로 써야할듯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

[세번째 이야기]

[네번째 이야기]

[다섯번째 이야기]

[여섯번째 이야기]

[일곱번째 이야기]

[보통 이야기책은 한권당 30페이지정도였고, 두세개 이야기책은 40페이지~50페이지 정도로 더 두꺼웠습니다.]

[여덟번째 이야기]

[오호~ 이것은 글룸헤이븐에서 처럼 많이 보이던 '레거시요소(?) 혹은 스포일러성 요소(?)'인것 같습니다.]

[오우! 드래곤이 멋져보이네요! 그 옆에 있는 녀석은 전설의 거대괴조 ROC(로크)인것 같습니다.]

[각 이야기책 뒷면도 이야기개요가 나와있습니다.]

[TRPG를 게임북으로 만든것 처럼 괴물과 전투, 아이템 사용, 스킬체크, 선택지, 스토리 시나리오 진행. 이러한 부분들이 나올듯요]

[아홉번째 이야기]

[열번째 이야기]

[열한번째 이야기]

[부가 이야기(?) 뭘까요? 보너스 퀘스트일까요? 표지에 보이는 메듀사 녀석은 콜로세움에서 뭐하는 거지요? ㅋㅋㅋ]

[매 시나리오마다 컬러지도가 하나씩 제공됩니다.]

[성이 보이는 뭔지 모를 지도]

[지도는 총 6장이고 앞뒷면이 다 달라서 12가지 지도가 있습니다.]

[토큰은 이게 다입니다. 아무래도 일반 보드게임과는 달리 책으로 즐기는 시나리오 RPG게임 이다보니..]

[듀얼 레이어 캐릭터판입니다.]

[트레이가 제공됩니다. 정리하기 매우 좋게 되어있습니다.]

[본판 카드를 다 모아보았습니다.]

[카드 수량은 본판 약 700장, 확장 약 100장정도였습니다.]

[피규어는 오직 이 한개가 전부입니다. 주인공 일행을 나타내주는 피규어랍니다.]

[주사위입니다. 일반적인 6면체 주사위였지만 주사위의 색깔이 능력치를 의미할듯 합니다. 힘,민첩,지능,속도 이런것들(?)]

[독특한 문양의 주사위도 들어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정리함을 제공해 주네요.]

[오거나이저가 따로 필요 없을것 같을만큼 완벽한 수납공간을 제공해줍니다. 게임의 모든 컴포넌트, 카드가 정확, 완벽하리라만큼 정리가 잘 됩니다.

[기본 제공 트레이로 정리하면서 이렇게 감탄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완벽합니다.]

[글룸헤이븐과는 너무나 다르게 완벽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확장

[그러 이제 이어서 확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장 박스 앞면]

[확장 박스 뒷면]

[확장을 열면 나오는 구성물]

[확장에 들어있는 가장중요한 '코덱스 책'입니다. 28센티미터쯤 되는 꽤 큰 크기의 책입니다.]

[확장판에 포함된 내용물들이 소개되어있네요.]

[페이지수는 320페이지 정도 되어서 엄청 두꺼웠습니다. 페이지수가 320페이지이다 보니, 링제본으로 해놓으면, 보기가 좀 여려울것 같습니다. 제본상태는 '나쁨'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장만 한정하여 제본 품질이슈가 있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그래도 저는 1천페이지가량의 RPG 보드게임을 번역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글화해주신 분들~ 최고!! ]

[어렸을때 즐기던 게임북을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게이머가 의사결정을 통해 이곳 저곳을 선택해서 갈 수 있을것 같네요.]

[확장에 들어있는 카드 뭉치는 이것뿐입니다. 약 80장정이고 카드 사이즈는 메이지나이트 카드 정도 되는 큰 편입니다.]

[카드 그림은 만화처럼 깔끔하게 잘 그려져있었습니다.]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 TRPG에서 사용하는 가치관 같아보입니다. 준법적(로우풀), 선함(굳), 무법적(카오스틱), 악함(이블). TRPG 펜에게는 매우 익숙한 요소이지요.]

[카드색깔이나 이미지는 깔끔했습니다.]

[슬리브를 씌우니 카드가 더 깔끔해보입니다.]

언박싱 소감

이상입니다.

오늘은 언박싱 글을 써보았습니다.

묵직한 구성물이 돋보이고, 감탄이 나올만큼 완벽한 기본제공 트레이와, 1천페이지정도 되는 책을 번역하느라 심혈을 기울이셨을 판매회사와, 번역가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옥의 티처럼 아쉬운것 딱 하나가 있었는데,

확장에 들어있는 320페이지 책자가 딱 한가지 저의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우선, 확장 한정으로, 320페이지 짜리 책은 유일하게 재본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지들이 늘러붙은 페이지도 30,40페이지 정도 있어서, 하나하나 조심히 떼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정도 두께를 링제본으로 하였기때문에, 페이지를 이곳저곳 찾고 넘기고 하다보면 몇달안에 너덜너덜 상할것같습니다. 차라리, 일반 책제본으로 해주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구성품을 하나하나 언박싱하며 살펴본 느낌은 깔끔하게 열심히 제작되었고, 배송해서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을까 생각나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RPG 형태의 캠페인 게임을 많이 많이 좋아하는데요.

롤플레이어 어드벤처 같은 좋은 RPG 게임이 국내에서 판매가 많이 되서,

앞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이러한 텍스트 번역량이 많은 명작 RPG 게임들이 활발하게 국내에 출시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족한 글인데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새해에도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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