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보드게임샵 방문기 : 401 Games
안녕하세요, 멜로대디입니다 :)
오늘은 토론토 시내에 있는 보드게임샵 '401 Games' 방문기 입니다.
제가 묵는 호텔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통 미주에서 걸어서 보드게임샵을 갈 수 있는곳이 흔치 않은데, 여기는 접근성이 꽤나 좋은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새로 입고된 친구들이 반겨주네요. 요코하마 신판, 팜페로, 리버 오브 골드...
그리고 티켓 투 라이드 레거시! 가 눈에 띄네요. 한글판 좀 제발..
겉에서 보는 거보다 내부가 상당히 안쪽으로 길~게 큽니다.
테이블이 있는 해외 보드게임샵 가면 매직 더 개더링 하는 모습은 거의 무조건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무슨 대회가 있었는지 전광판에 시간같은거 띄워놓고 열심히들 하시더라구요.
티투라 레거시 제발..
Arcs도 보이고, 별밤님과 리클러스님이 후기쓰셨던 Harrow County도 보이네요. 리스보아도.. 츄릅..
요새는 USD가 워낙 비싸서(+Tax) 미국가서 보드게임 사면 진짜 호구 중에 호구되는데..
캐나다 달러가 그래도 1000원이 안되다보니까 가격이 꽤나 괜찮더라구요.
예를들면 요코하마 신판이 6만원 정도라 11마존 최저가보다 쌌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것들은 2~3일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해서 매장 수령을 선택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 갈때는 온라인으로 주문해놓고 가려고요 ㅎㅎ
그래도 제가 외국에서 가본 보드게임샵중에 손꼽을만큼 규모나 가격이 괜찮았던 곳이라서 소개드려봤습니다.
토론토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후기나 리뷰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