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vs 네메시스 락다운

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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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4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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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을 포함해서 인터넷에 수많은 네메시스 vs 네메시스 락다운 비교리뷰가 있지만 한국어 정보가 적고 게임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할 지, 확장은 어디까지 구매할 지 선택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정보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구매를 열심히 고민하다 결론을 내리지 못해 두 게임 모두 구매해 플레이 해본 상태입니다.

저는 두 게임중 락다운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비교라고 쓰고 락다운 추천글에 가까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정보에 틀린 부분을 댓글에 남겨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네메시스는 어떤 게임인가요?
네메시스 보드게임 네메시스: 락다운 보드게임

네메시스는 영화 에일리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반협력 장르의 게임으로 각자의 개인 목표를 달성하고 생존한다면 승리하는 테마 게임입니다. 이 때에 승리자는 여럿이 될 수 있으며 개인목표에는 특정 플레이어를 죽이기 등 인터렉션을 강요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아컴호러 2판을 해보셨다면 아컴호러 2판과 비슷한 게임 진행에 개인목표 달성 후 탈출이 추가된 게임 정도로 이해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테마 비교
Nemesis Board Game by Awaken Realms — Kickstarter

네메시스에서는 인트루더라는 외계생명체를 조우하게되며 인트루더는 에일리언의 오마주이기에 에일리언과 유사한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깜깜한 우주선 안을 탐험하게 됩니다.

네메시스 락다운에서는 불이 꺼진 곳에서 강해지고 불이 켜진 곳에서 약해지는 외계생명체 나이트 스토커와 조우하게 되며 박쥐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화성의 연구기지에서 탐험하게 됩니다.

테마 이야기에서 대부분은 네메시스의 손을 듭니다. 저도 에일리언 영화를 토대로 룰을 설명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몰입하기도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인트루더는 에일리언과 똑같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네메시스는 에일리언 공식 IP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이러한 부분이 큰 차이가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작은 차이일 것 같습니다.

Nemesis Lockdown

락다운의 나이트 스토커는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박쥐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출시 당시부터 나이트 스토커의 디자인은 인기가 없었으며 현재 개발중인 네메시스:보복의 디자인이 인트루더와 비슷해진 것에 많은 네메시스 시리즈 팬들이 환호하는 것을 보면 인트루더의 디자인이 훨씬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락다운의 피규어는 네메시스보다 정교하고 세부 묘사가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인트루더가 공식 에일리언 IP가 아니기에 둘 다 동일한 점수를 주었지만 확실히 화성기지보단 우주선이 더 멋지긴 한 것 같습니다.

난이도 비교
Nemesis Lockdown

네메시스와 락다운을 검색해보셨다면 락다운의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룰이 번잡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난이도는 락다운이 조금 더 높지만 비슷한 수준에 있고 룰은 확실히 설명할 것이 많아서 룰마가 좀 더 고생을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겁을 먹을 만큼의 분량은 아니며 모든 플레이어가 룰을 숙지하고 있어야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혹시 아컴호러 카드게임을 돌려보셨나요? 그렇다면 네메시스 락다운을 충분히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BGG기준 네메시스 락다운의 웨이트는 아컴호러 카드게임보다 높게 측정되어있지만 실제로 룰의 난이도는 훨씬 낮습니다.

난이도로보면 네메시스는 테마게임중에 쉬움 혹은 평균 난이도에 속합니다. 때문에 어려운 마피아 테마게임을 해보고 싶은 파티게이머에게 추천할만 합니다.

네메시스 락다운은 테마게임중 중간 혹은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 아컴호러 시리즈가 돌아가는 게이머스 모임에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네메시스에만 있는 게임 시스템
네메시스의 엔진과 좌표

- 네메시스에서 플레이어 그룹은 다른플레이어를 죽이는 목표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함께 엔진 3개중 두개를 작동상태로 만들고 좌표를 지구로 설정하여 동면하는 것이 1목표입니다.

- 엔진과 좌표를 모두 혼자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팀원을 믿어야 하고 상호 의존적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락다운에서 바뀌거나 추가된 게임 시스템
비상계획

(CSS포드 탑승자 전원 사살, 격리실에 있는 자 전원 사살, 신호 미전송자 전원 사살 x2, 지식4 이하인 자 전원 사살 x2, 전원 구출)
- 이젠 기업이 우리 플레이어들을 처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개의 비상계획을 비공개로 선택한 뒤 나머지 비상계획을 나누어가지고 여분 두개는 특정 방에서 확인할 수 있게 둡니다. 소거법으로 비상계획을 알아낼 수 있으며 비상계획(예: CSS포드로 탈출한 사람 사망) 에 해당하는 사람은 탈출했음에도 기업에 의해 처분됩니다.

전력

- 이젠 전력이 있는 곳에서 플레이어는 더 안전해지고 소음이 없어지며, 더 강하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 문제로 꼽혔던 한 번 놓인 소음은 지워지지 않는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전력이 없는 곳에서 조금 더 위험해집니다.
- 전력은 4구역에 공급됩니다 1층, 2층, 3층. 엘리베이터
- 또한 전력은 게임플레이중 보통 두 구역에만 공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내가 이득을 보기 위해선 누군가 어둠속에 있어야합니다. 각자 이득이 되는 곳에 전력을 배치하려 다투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모두 밝은 곳에 있기 위해선 붙어다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 이제 먼 곳을 걸어가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전력이 있다면 1층 부터 3층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엘리베이터 없이 걸어서 이동하려면 어둠을 지나야합니다.

컴퓨터 행동

- 이제 컴퓨터가 있는 고장나지 않은 방에서 컴퓨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 행동 덱에서 한장을 항상 공개로 두고 3가지 선택지 중 한 가지를 골라 행동하면 됩니다.

CSS포드

(A발사, B발사, C발사, 모두발사, 발사실패)

- 이제 테마적으로 전 작의 구명정은 CSS포드로 바뀌었습니다
- 구명정과 다르게 CSS포드는 특정 시점에만 탈 수 있고 해당 시점에 발사되는 CSS포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잘못된 CSS포드를 탑승하면 중상을 입으며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CSS제어실에서 어떤 CSS포드가 발사되는 지 확인하고 해당 시점에 해당 장소에 가서 탑승하여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너무 답이 없는 상황에는 찍어서 탑승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벙커

- 이제 시스템적으로 전 작의 구명정은 벙커로 대체됩니다
- 사람이 죽거나, 자폭시퀀스가 발동되거나,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벙커 출입문을 열 수 있고 열리면 로버를 타거나 방호복을 입은 상태에서 나갈 수 있습니다. 로버는 1인승이기 때문에 함께 나갈 수 없습니다. 로버가 없다면 다시 돌아오게 만들거나 방호복을 입어야만 벙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식트랙

- 이제 외계생명체 약점을 연구하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식트랙을 해당 약점 칸까지 전진시킨 사람만 약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개성

- 추가된 시스템은 아니지만 네메시스에서의 캐릭터보다 캐릭터 특색이 강화되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컨셉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비대칭 경험이 늘어났습니다

총평 / 비교

Nemesis Lockdown by Awaken Realms - Gamefound
앞서 설명한 것처럼 네메시스에선 엔진과 좌표의 존재로 인해 플레이어간의 의존성이 높아집니다.
협력하다 강하게 배반하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네메시스가 더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네메시스는 협력90:배반10 정도의 플레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배반한다면 그러한 미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들키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배반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마피아 게임에서 '마피아인 것이 티날 것이 분명하지만 음모를 실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락다운은 협력해야하는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서로 이득을 위해서 협력합니다. 협력15:각자도생85 정도의 플레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도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누군가 나의 전력을 훔쳐간대도 그것은 배반이 아니라 자기 살길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때문에 실제로 상대를 죽이기 위해 행동해도 티가 덜 납니다. 각자 이득을 위해 더 많은 다툼과 거래, 상황들이 벌어집니다. 또한 로버의 위치나 전력, CSS포드 등의 변수탓에 조금 더 바쁘고 여러 플랜을 짜야합니다. 새로 생긴 시스템은 또한 네메시스에서 단점으로 언급되었던 소음, 먼 거리 이동, 늘어짐, 캐릭터 개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네메시스와 락다운은 90프로가 같은 게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두 게임은 굉장히 유사합니다. (제 기준 85%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적어놓은 요소가 네메시스와 락다운을 구분하는 전부입니다.
락다운은 네메시스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대신 약간 더 긴 플레이타임, 외워야할 몇가지 룰이 추가되었고 인트루더라는 인기있던 외계생명체 대신 나이트 스토커가 들어있기에. (원래 에일리언 테마는 아니지만) 정말로 더이상 에일리언 테마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변화들이 처음 배울 때는 까다롭지만 게임을 늘어지지 않게 잘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리플성까지 올려준다고 생각합니다.

테마 몰입이 필요하고 네메시스가 테마 때문에 마음에 드시거나 여러번의 협잡과 거래가 아닌, 협력하다가 배반행동을 하는 깔끔한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네메시스를 추천드립니다.
게임 플레이의 완성도를 원한다면 네메시스 락다운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서 이제 게임에 아쉬운 부분이 없습니다. 더 많은 종류의 재미있는 상황과 더 많은 인터렉션이 있습니다.

확장 호환성 정보
Nemesis: Terrain - Habemus Juegos
*한국 발매된 확장만 기재합니다.
*네메시스용 확장은 파란색, 락다운용 확장은 붉은색으로 표현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품절 상품은 옆에 ✖ 이모지를 붙입니다

네메시스

✖ 카르노모프 (외계생명체 추가 확장, 완벽 호환)

✖ 보이드시더 (외계생명체 추가 확장, 완벽 호환)
- 네메시스 락다운 (외계생명체 호환)
- 네메시스 락다운 스트레치골 (외계생명체 호환)

- 프로모 업적 (퀘스트 확장, 완벽 호환)
- 프로모 정비통로 (정비통로 이동 확장, 캐릭터 특색을 망쳐서 추천 안함, 완벽 호환)

네메시스 락다운
- 네메시스 스트레치골 (외계생명체 추가 확장, 완벽 호환)

- 네메시스 (캐릭터, 외계생명체 호환)

✖ 카르노모프 (네메시스 본판, 락다운 스트레치골이 있다면 완벽 호환)

✖ 보이드시더 (락다운 스트레치골이 있다면 완벽 호환)

- 프로모 정비통로 (정비통로 이동 확장, 캐릭터 특색을 망쳐서 추천 안함, 호환은 가능)

피규어 확장 - 언어 요소가 없어 코보게에서 전부 영판 발매 되었습니다

✖ 지형지물 (피규어 추가 확장 - 토큰을 피규어로 교체, 구명정, 시체토큰, 알토큰, 문토큰 교체)

✖ 왕들 (피규어 교체 확장 - 여왕을 왕으로 교체, 네메시스 왕 1, 카르노모프 왕 1, 보이드시더 왕 1)
✖ 우주고양이 (피규어 확장 - 보통 선플레이어 마커/여왕을 대체해서 사용, 선마커 고양이 1, 네메시스 고양이 1, 카르노모프 고양이 1, 보이드시더 고양이 1)

- 새로운 왕들 (피규어 교체 확장 - 여왕을 왕으로 교체, 락다운 왕 1, 락다운 스트레치골 왕 1)
- 새로운 우주고양이 (피규어 확장 - 보통 선플레이어 마커/여왕을 대체해서 사용, 락다운 고양이 1, 락다운 스트레치골 고양이 1)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면
- 락다운에서의 카르노모프와 보이드시더 확장 사용은 스트레치골이 있어야 한다는 점, 그마저도 카르노모프는 본판의 인트루더 토큰을 사용하기 때문에 네메시스 본판도 가지고 있어야 완벽하게 호환이 됩니다. 네메시스 본판이 없다면 락다운의 토큰을 사용하고 '전력 없음' 면을 참고하여 플레이하는 것이 룰북엔 없지만 AR이 제공한 공식 룰입니다. 다만 제가 비교해보니 기본판 토큰을 사용하는 것보다 살짝 강해지기 때문에 나이트 스토커와 같이 전력 상황에 따라 토큰을 참조하는 것이 밸런스 측면에서는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엔 설정의 오류가 존재하겠지요... ㅎㅎ

- 지형지물 확장은 시체와 알토큰을 바꾸기 때문에 락다운의 모양새엔 완벽하게 맞지 않지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 피규어의 경우는 락다운 스트레치골에도 들어있고, 락다운 스트레치골의 문 피규어는 부서지는 것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락다운 스트레치골이 있다면 네메시스건 락다운이건 스트레치골의 문 피규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무얼 사야 하나요? (24년 9월 기준)
Nemesis: Gameplay All-In Pledge Kickstarter Board Game - The Game Steward
둘 다 사는 걸 추천하나요? / 캐릭터를 얻기위해 둘 다 사고 싶어요.
- 사실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 게임은 85%정도 유사하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싼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만 구하고 남은 돈으로 다른 게임을 사는 것이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 나이트 스토커는 정말 인트루더에 전력 개념을 추가한 게 전부입니다. 피규어만 다른 생명체로 느껴집니다. 구성도 같기때문에 일러가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나이트 스토커카드에 인트루더 피규어를 이용하는 특이한 선택지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락다운에 추가된 토큰들을 제외하면 각각 같은 토큰, 비슷한 방타일이 들어있습니다,
- 락다운에 네메시스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능력이 많이 겹치고 락다운의 캐릭터가 생존에 더 용이하기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네메시스의 캐릭터를 분해해서 재조합한 후 특색을 강화하면 락다운 캐릭터가 됩니다. 캐릭터 행동 카드는 개봉기를 찾아보시면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입문은 네메시스로 하라는데 사실인가요?

- 룰마만 룰을 숙지한다면 락다운으로 입문하는 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15%만 더 외우면 됩니다) 룰 설명 들을 때는 이게 뭐지 싶다가도 플레이가 어려운 게임은 아니라 (게임내내 생각할 것은 비상계획,목표,생존 3개가 전부이며 내 턴이되면 2액션씩 수행하기만 하는 게임이기에) 여태까지 빠지는 사람 없이 잘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성만을 기준으로 사고싶어요 / 둘 중 하나만 사고싶어요
- 룰마를 할 사람이 있다면 락다운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확실히 더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 창고개방전, 한동안안녕 이벤트에 락다운+스트레치골 구매를 추천합니다.

네메시스의 테마가 정말 좋아요
- 당연히 테마를 체험하기위해 구매를 원하시는 거라면 네메시스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락다운의 개선된 게임플레이를 선호해서 그렇지 네메시스가 나쁜 게임은 아닙니다.
- 네메시스는 현재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본판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확장은 품절되었습니다.
- 추천드리진 않지만 네메시스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피규어라면 두 개 다 구매해서 락다운에 인트루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이머스 게임을 별로 안해봤어요
- 그렇다면 네메시스를 더 추천드립니다. 락다운의 경우 조금 번잡하다고 느끼실 여지가 있고 테마가 대중적이지 못합니다.

나는 무조건 풀확이다
- 피규어 세트를 포함한 위의 전부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영판까지 가지고싶다면 평이 좋은 애프터매스 확장과 메딕 확장도 해외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품절이 많기 때문에 한국어판은 중고로 구매해야합니다.

플레이에 필요한 전부를 가지고 싶어요
- 위의 구성에서 피규어 확장을 제외한 전부를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네메시스의 확장은 구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저는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는 게임을 하고싶어요
- 한글판이 출시될 지는 불분명하지만 네메시스의 세번째 시리즈 네메시스:보복은 맵이 모듈형으로 바뀌고 몬스터와 전투가 메인이 되는 시스템을 가진 게임입니다. 펀딩은 끝났기에 기다려보시다 일반판매를 노려보시거나 한국어판을 기다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사실 락다운 판매량이 저조해서 출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마치며
First-person horror multiplayer game Nemesis: Distress announced for PC - Gematsu
당장 구할 수 없는 제품을 괜히 추천한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서네요
그럼에도 이후에 구매하실 분들이 검색하면서 수고를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최대한 아는 점을 끌어모아 적어보았습니다

댓글로 네메시스에 대한 여러분의 자유로운 생각을 적어주세요. 질문도 달아주신다면 아는 범위 내에서 모두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글이 마음에 드시거나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의 추천 버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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