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티우아칸 딜럭스 마스터 세트가 왔는데 좀 실망이네요 (언박싱 프리뷰)
오늘 테오티우아칸 디럭스 마스터 세트를 받고 열어봤는데 디럭스 판 치고는 뭔가 좀 아쉽네요.
컴포는 괜찮은데 트레이가 너무너무 별로에요.
언박싱 영상을 나중에 찍을거 같지만 그 전에 그 실망한 점 설명하고 싶어서 사진으로 먼저 프리뷰 해봅니다.
박스가 크고 무거워요. 6.7kg 라고 배송박스에 적혀있네요.
지금 일반 테오티가 없어서 같은 사이즈의 윈드밀 박스와 비교.
가로세로는 똑같은데 높이가 윈드밀 3개.
무슨 설명서가 이리 많아 ㅋ.
메인, 솔로, 모듈, 전문가 챌린지, 어펜딕스, 솔로 에라타, 플레이어 참조표, 포장 설명서.
포장 설명서인데, 여기부터 뭔가 삭~ 했어요.
새로 생긴 플레이어 보드. 듀얼레이어. 이건 괜춚
메인 보드.
양면으로 되어있어서, 색이 화사한 면.
랜덤 배치용 타일도 양면으로 되어있슴.
트레이들
전용 공간이랄게 없이 그냥 세워둔 타일들. 맘에 안듦.
일반판에서 타일이였던 스타팅 타일과 시즌 타일이 카드가 됐네요.
프린팅이 예쁘긴한데, 몇몇 피스들은 한쪽면만 프린팅 되어있네요. (사진에 프린팅 없는 피스는 뒷면)
문제의 맨 아래 트레이
설명서엔 저렇게 놓으라고 되어있는데, 딱 맞는 공간이 없고, 그냥 대충 놓으라는거.
트레이는 그냥 통짜. 이럴거면 트레이 뭐하러 넣었어, 그냥 백에 넣어서 위에 쌓아두는거랑 똑같지.
분명 킥스 할 땐 컴포넌트들 딱딱 맞게 디자인 된 트레이 만든다고 했는데.
이 정리 설명서 2번에 있는 하얀 타일과 빨간 타일 없음. 메인 설명서 컴포넌트 리스트에도 없음. 뭐지??
그리고 집/무덤 컴포넌트 옆에 그려진 흰색 큐브 같은거도 없음....
점선으로 나타낸거 보면 저기는 그냥 플라스틱 백에 넣어서 수납하는거 인듯...
설명서 대로 정리 끝. 너무 맘에 안듦.
하라는 대로 정리 해도 뚜껑 뜸.
아, 그리고 돌 자원 토큰 누락... 에잇 (아래 보이는건 5개짜리 자원이고, 1개 나타내는 자원 토큰이 없슴)
바로 메일 보냈는데, 받으려면 얼마나 걸릴지.
자세한건 나중에 올릴 예정인 영상 언박싱에서 다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