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지했지만 구매하고 싶은 게임
제가 원래 일주일에 한 번,
평일 저녁에만 모임 참석이 가능한데 가끔 2번 참석을 허락받을 때도 있답니다 ㅎㅎ
7/27 토요일도 운 좋게 허락 받은 날이네요 ㅎㅎ
두 개의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했었는데 둘 다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
쿠트나 호라:은의 도시, 카르비
쿠트나 호라는 광산도 개발하고 마을도 개발하면서,
변화하는 시세에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식이 참 재밌었습니다~
카르비는..... 주사위 포인트를 깍으면서 행동 칸을 이동하는데, 주사위 관리를 잘 못해서 폭망해 버렸습니다~ 꼴지 했어요 ㅠㅠ
(bgg에서 업어온 사진)
근데 테마가 너무너무너무 제 취향이더라구요 !!
바다에 빨간 태그는 침략할 곳, 노란 태그는 무역할 곳이 았더군요~!! 배의 이동은 자유 행동있어요, 비용(연료?)만 있다면 자기 턴에 가능했죠!! 침략/무역 태그를 바로 받아올 수도 있고 거점 건물(?)을 지어서 점수를 받을 수도 있었어요!! 선착순 높운 점수 획득인데, 개인보드에서 건물이 획득된 상태여야 할 수 있는 행동이었어요 !!
이 초라한 배가 저의 부족 배 랍니다 ㅎㅎㅎ
배에 무역/전투가 성공해야지만 해당 태그를 올려둘 수 있는데, 초라하네요 ㅎㅎㅎㅎ
무역은 주로 자원이, 전투는 선원의 무력 조건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ㅎ
배의 선미, 돛, 후미를 업그레이드 시키면 패시브 능력이 생기고, 스톤(?)을 설치하면 게임 끝나고 얻는 추가 점수 조건이 생깁다~
개인판을 보면 별 거 없는데, 주사위 깍으면서 행동 위치 선점하는게 제일 신경써야 할 부분이었던 것 같네요
제가 바이킹 테마(?)라고 해 본 게임이 "오딘을 위하여"랑 "미드가르드의 챔피언" 이었던 것 같은데, 테마가 게임에 녹여진 것으로는 카르비가 제일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배가 움직이며 여기저기 무역하고 전투하고
제가 찾던 바이킹 게임이네요 ㅎㅎ
육지에서는 스키티아의 침략자
해상에서는 카르비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꼴찌한 게임이지만 구매하려구요 !!
보라에 후기와 자료가 무척 적던데,
기존에 구매하신 분들 아직도 잘 즐기고 계신가요?
한 번하고 책장행인 게임인가요??
룰북 번역해주실 분은 안계실까요??
저는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서,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줬으면 해서 후기 남겨봤습니다~~ 여러분도 구매&플레이 추천 드립니다 !!!
같이 플레이했던 분들의 화려한 개인판을 공유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러분 같이 하시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