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의 풍경을 그리다, 어센션 : 드림스케이프 확장에 대해 알아보자
어센션 온라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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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션 : 드림스케이프 확장은 저번에 소개해드린 War of shadows(WoS)확장과 같이 5주년 기념판에 포함되어있기도한 확장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림스케이프(이하 DS) 확장과 WoS확장은 서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떄문에 두 확장을 섞어 플레이 하고 있진 않습니다 ㅎㅎ
DS확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Dream 더미가 따로 생겼다는 것입니다.
어센션의 많은 확장들중에 아마 중앙 더미가 아닌 다른 더미가 추가되는 확장은 DS 확장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드림 더미의 드림 카드들은 중앙 구역에 깔리는 것이 아니라 각 플레이어마다 독립적인 풀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카드의 구입비용은 딜리버런스 확장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던 '통찰력'이며, 카드의 종류에는 일반 카드와 같은 영웅이나 구조물과 더불어
1회용으로 즉시 플레이되는 '비전' 카드가 있습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각 플레이어는 5장의 드림 카드를 받고, 그 중 3장을 선택합니다.
좀 더 유용할 것 같은, 그리고 서로 조합이 잘 맞을 것 같은 드림 카드들을 잘 고르는것이 초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선택한 드림 카드들은 마치 스플렌더에서 카드를 찜 한것 처럼 자신만 볼 수 있도록 보관합니다.
이후 자신의 차례에 어느때나 통찰력을 지불하고 드림 카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카드 스탠드가 있으면 좀 더 편하곘죠?
한글화 때문에 다 가려져 있지만 5주년 기념판의 포일카드가 특히 이 드림 카드와 잘 어울립니다
반짝반짝 아주 간지..!
드림 카드들을 랜덤으로 받긴 하지만, 게임 중 카드의 효과로 드림카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각 세력별로 한 장씩 지속 효과를 가진 드림 비전 카드들이 있는데, 이런 카드들은 일반적인 드림 카드 처럼 통찰력을 지불하고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카드의 내용처럼 특정 행동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해당 세력의 카드를 한 차례에 세 장 이상 플레이 한다거나, 같은 이름의 카드를 연속으로 플레이한다거나 하는
어찌보면 플레이어들에게 퀘스트를 주는듯한 느낌도 들어
이런 카드들이 게임 준비 단계때 들어오게 된다면 나의 게임 방향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어찌됐던 효과가 개쩌니까요..!
딜리버런스에 있던 파시테아도 있습니다 ㅎㅎ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카드 1장 뽑기가 없다는 차이가 있네요
또 특정 카드가 있다면 비용 지불없이 획득할 수도있습니다.
1회용으로 즉시 플레이되는 비전 카드들은 꽤나 유용해보이기도 하지만, 딜리버런스 확장과 달리 드림스케이프 확장에서는
통찰력을 주는 기본 카드가 없기 떄문에 통찰력 수급이 매우 한정적입니다.
중앙 구역에 나오면 통찰력을 주는 드림본(Dreamborn)카드가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적고, 통찰력을 얻게해주는 카드들 또한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드림스케이프 확장은 단독으로 플레이하기보다 딜리버런스 확장과 섞으면 궁합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통찰력 컴포는 딜리버러스와 동일합니다.
추가적으로 1룬짜리 카드들도 생겼습니다
이런 카드들은 효과를 얻고 추방당하는 1회용 카드지만,
그 효과가 좋고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애매하게 남는 룬들을 처리하기 아주 유용합니다 ㅎㅎ
드림스케이프 확장은 다른 확장들에 비해 개성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어떤 확장에도 잘 어울리는 그런 확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