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드게임콘 다녀왔어요~*(오랜만의 수다글)

달보는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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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4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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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빗! 이 글은 PC 작성과 어마어마한 손꾸락 활동으로,

스크롤 압박의 웨이트가 4점 중반대입니다.

압박감이 느껴지신다면, 심신의 안정(?)을 위해 다음에 클릭해 주세요~)

안녕하세요~ㅇ 0ㅇ

보드게임 모으고 바라보고 즐기고 달리고 애정하는 '달보는째미' 에요.

댓글은 종종 적는 편인데, 글은 역시나 오랜만에 적네요~

저는 주로 남편과 2인플(1인플은 둘이서 함께),

자주 남편+친정 부모님

(친정 부모님 두분 모두, 무한체력에 및 유전자 엄청 짙으셔서

최소 12시간~3박 4일을 숙식 외에 함께 4인플 내리 달릴 수 있으며,

현재 4점 초반까지의 다양한 웨이트 보드게임이 가능)과의 4인플,

더불어 종종 친구들, 지인들, 손님들 집으로 초대해서 3~4인플,

가끔 역시 집으로 초대해서 5~8인플로 플레이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플레이 가치관이나 성향이 닮았고,

유대와 배려를 소중히 하는 분들이라면!

며칠을 함께 숙식하며 보드게임을 만끽할 정도로

보드게임과 좋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저는, 한 보드게이머입니다~*

그래서 제 글을 즐거이 읽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앞으로는 게임 후기나 다양한 영업 관련 글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읽어 주실 분들이 계시겠죠? 아마도오~? ㅇ _ㅇ쿄쿄)

실은, 평소에는 읽고 댓글 달고 하는데,

글 쓰려고 사진들 착착 찍어두고도,

둘이 보드게임 달린다고, 누군가 놀러온다고 후기를 작성하는 게 계속 다음 기회로 미뤄지더라구요.

그래도 후기 올려 주시는 분들 많고, 좋은 글들도 많으니, 비슷한 감상이면 작성을 생략하기도~

보통은, 토요일에 보드게임콘이나 페스타를 다녀온 뒤에,

일요일에 개봉, 검수, AS신청, 정리 등 부지런히 마쳐서 사 온 게임들을 돌리는 편이에요.

그러나 이번에는 선약이던 절친의 결혼식으로 인해,

보드게임콘 대신 결혼식과 지인들과의 깔깔깔을 달렸더니, 시간이 휭~날아가더라구요?!

늦은 오후라, 근처에서 마저 데굴데굴 굴러다니며 데이트 하고, 토요일 스케줄은 끝!!

그래서 오늘! 어제 다녀오신 분들 보다는 설렘이 엿가락 마냥 길어져 살짝 쳐질 뻔 했던..ㅇ_ ㅜ꾸엥

그래도 오늘! 남편과 꼬옥 손잡고 보드게임콘을 다녀왔답니다!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만큼이나 무더웠던 날씨,

이제 진짜 여름이에요! ㅇ 0ㅇ더버더버..

그러나 입장하는 순간?! 입구 에어컨이 너무나도 빵빵해서 급 얼음!

그래도 더운 것 보다는 낫다며 받은 팔찌 두르고서 마저 입장하는데,

딱 좋은 온도와 습도..오~~

내부가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더라구요~

토요일에 다녀오신 지인분들은, 많이 더웠다고 하시던데..

아무래도 일요일이라서 더 뜨거웠었을 토요일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였을까요?

아무튼,

'오직 저와 제 남편만이 인지하는 우리만의 샤샤샥 축지법(?)'을 사용하며

저절로 몸이 보드피아를 향해 이동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 분명히 목표가 확실한 반짝빤짝한 눈빛만큼은 소유했지만,

뛴 건 아니기에 분명 걸었다고 보였겠죠..그, 그래도 저흰 분명 축지법을 시전했어요~ㅋㅋ;;)

자주 쓰면 안 됩니다.

이 특수 에너지는 평소에 조금씩 모아두는 에너지군이라 한정되어 있거든요, 흠흠 -_ -!!

입구에서 팔찌 두르고 보드피아 부스까지 4분.

보드피아 도착해서 안부 나누고 결제하고 수령하기까지 4분.

가이아 프로젝트 본판과 확장 세트, 그리고 아크릴 선마커까지 미리 비닐에 담아서

계산대 옆에 촤라락 세워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이번에는 사려고 했던 게임들이 많지 않았었기에, 타포린백 하나를 챙겨서 갔었는데 각잡아 정리하니 2분.

응? 10분만에 끝난 거여?

서로 눈을 마주치며 나누는 말 하나 없이, 동시에 눈빛 교환! 엄지 척~! 고개 끄덕끄덕! 크으~

입구에서 오른쪽 대각선 끝으로 날아갔던(?) 보드피아 부스.

'헉헉..우..우린 너무 큰 에너지를 사용했어..그, 그래도 뿌듯해!

구매 리스트에서 한 줄을 지웠으니, 이제부터는 차부운~하고 우아~하게 돌아다녀보자! 아라쮜이~?'

그러나..

축지법 재시전해서 보드피아로부터 다시 오른쪽 대각선 끝으로 샤샤샥 이동을 했어요(응? - _-?).

기다렸던 게임이자 두번째 목표였던 '라타'를 구입하기 위해서, 코보게(입구 바로 앞) 부스에 들러야 했거든요.

할 일 다 해버리고 놀아야 마음이 편한 저는,

사려던 게임들 얼른 구입해버리고, 체험할 거 있나 둘러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마음이었다던 남편과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부지런히 돌아다녔나봐요.

이어서 들른 부스는 MTS.

픽이 좋은 회사여서 감사한..

넥스트 스테이션 파리를 구입하기 위해서였어요.

저와 남편은 라이트류 게임들 또한 꽤 좋아하는데,

현재, 444개의 게임을 소장하고 있어서(왜..4인데 악마 숫자 같은 느낌이? ㅇ _ㅇ?)

공간의 관리를 위해, 라이트류는 10개의 게임만 엄선해서 소장하고 있어요.

사실, 소장할 정도의 라이트류 게임들은 몇 안된다는 점도 한 몫 합니다.

제가 어릴 적 부터 오랫동안 엄청 많은 보드게임들을 모으고 즐기며 지내다가,

결혼 생각 하나도 없다가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게 되면서(응? - _-?)

새로운 삶을 살겠지 싶어, 주변에 선물 및 나눔하고 50~60개를 유지하던 중이었었는데 말이죠.

결혼 전 남편과 집에 남겨뒀던 보드게임들을 데이트 겸 우연히 돌렸다가,

'아니, 이거슨?! 언제든 2인플이 베스트인, 하늘이 내려준 환상의 짝궁?!

영업을 안 했는데 이미 준비된 파트너!! 똥겜도 왜 너랑은 즐겁죠?! 갓겜은 왜 너랑은 초갓겜이죠?!!!

보드게임 유전자 보유도 모자라, 무한 체력에 깔끔 정리, 소중히 관리할 줄 알며,

섬세한 플레이, 닮은 가치관 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비슷!! 크으~!!'인 귀인이 내 남자라고?!

그리고 남편이 된..

그리고 그렇게......,

대 한글화 시대 개막에(예전에는 70%는 영문판, 독어판이었죠~)

코로나 기간 마저 겹치니..

'한국은 3면이 바다요, 우리집은 3면이 보드게임이니라~'가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보드게임콘 후기를 적다가 삼천포로 제대로 빠져있네요.

아무래도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반가움과 감사함의 마음은 큰데,

괜스레 쑥쓰러운 마음에, 저와 저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나봐요.

아무튼, 모든 보드게임들이 그러하긴 하지만!

라이트류 게임은 특히, 자주 또는, 종종이라도 뽐이 오고 손이 가는 게임을 두어야! 게임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안그러면 개봉 노플인 채로 '수납장에 사는 가족인데, 모르는 가족'이 되고 맙니다~ㅇ _ㅇㅋㅋ

저희에게 넥스트 스테이션 시리즈는, 10개의 라이트류 게임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시리즈는 1개인 거 아시죠? * _*헤헹)

그래서 파리도 런던과 함께 1개로 카운트 하니까, 가족으로 데려왔어요~*

프로모도 함께 주시니, 가방 안 포켓에 쏘옥!

**MTS 사장님, 혹씌~ 도쿄는 안 오나요오~~

삼천포 깊이 빠졌었던 김에, 발 하나를 아직 덜 꺼냈다 치고..

다시 삼천포에서 좀 더 수다를..(헤헹..ㅇ_ ㅇ*)

저와 남편은,

평소 문제적 남자 같은 예능을 틀어두고서, 문제 뜨면 화면 멈춰두고 둘이 경쟁, 또는 협력하며 문제 푸는 걸 참 좋아해요.

빌딩을 하거나, 문제를 풀거나, 수싸움 및 뇌를 태우는 느낌을 매우 좋아합니다.

승부욕이 없는 건 아니지만,

둘 다 상대를 이기는 것 보다는,

과거의 제 플레이를 유지하거나 넘어서는 게 더 즐거운 타입이라서 '결과 보다는 과정을 더 즐기는 편'이에요.

저희의 보드게임 플레이 가치관은,

게임 자체가 재밌는 게 당연히 좋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분위기, 깊은 유대로

함께 시간과 마음을 나누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결과 보다는 과정이 확실히 즐겁습니다.

저희와 같이 게임 하실 분들 없으신가요? * _*

지루하실 시점이라, 사진 1장을 일단 스윽~하고 내밀어 봅니다.

오늘 다녀온 보드게임콘의 전리품들이죠.

요즘은 펀딩이나 선주문도 자주 진행되고 하다 보니,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 오는 게임들은 단출하네요.

입술은 안 쓰는데, 마음과 손꾸락은 열심이인 지금까지의 제 수다글에 보이던 게임들이 보이시나요?

가이아 본판+확장+아크릴 선마커 세트, 라타, 넥스트 스테이션 파리. 그렇습니다.

제 마음이 보이신다면, 완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십니다!

제 바쁜 손꾸락이 보이신다면, 그, 그건 제 축지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초능력자이실 거에요!!

또,

가끔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더울 때도 있었는데, 파닥파닥 거리기 좋았던 나빗길 부채도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그래서 더 행복했다며~참으로 좋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해요.

저 하나, 남편 하나 그렇게 받아서 손에 들고 다녔는데도,

게임 살 때, 지나다닐 때, 식사하고 재입장 할 때 등등..

계속 챙겨 주셔서(미소가 넘나 친절해서 거절할 수 없었던 부채..) 4개 더 더해져, 총 6개나 챙겨오게 되었네요.

나중에 보드게임 선물할 때에, 쏘옥~넣어 같이 드리려구요.

완벽하거나 꼼꼼한 일처리도 좋지만, 역시, 마음을 헤아리는 기획만큼 좋은 게 없죠.

저희 부부는 부채를 받고서는 함께 눈물을 그렁그렁~이렇게 또 코보게와 좋은 친구 사이로 쭈욱~

성이 '코'이고, 이름이 '보게'인 아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정도네요~

소식 뜨면 정보 및 리스트 업 마쳐두고, 함께 상고하고 엄선해서 게임을 구입하는데..

모든 분들이 그러하시지 않나요? 코보게에서 아무래도 게임을 많이 내다 보니, 집에 코보게 마크 박힌 게임들이 가장 많은 풍경.

참!

코보게에 게이머스 게임 체험이 사라졌기 때문에, 최근에는 체험을 안 하고 구입만 하게 되었는데요.

티투라 파리를 체험하면 기차세트를 준다기에, 호기심에 한 번 체험을 해 보았어요~

흰색(반투명) 기차세트를 받을 줄 알았는데, 뭐여? 사쿠라여?(죄송..-_ -;;)

응? 블랙 앤 골드여? 검정색(반투명+반짝이 가득) 기차세트를 받았답니다.

토요일에는 전자가 제공 되었고, 일요일에는 전날 남았던 소량의 기차세트들이 마저 나가다가

대부분 후자를 제공하던 중이었어요.

영업 및 하우스룰을 만들어 넣으면, 저희가 소장 중인 티투라 본판도 유럽도 1인플 외 갓겜이 되지요.

(기본적으로 검정색이 있기 때문에, 영업 시에는 유용히 쓰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둘이 각각 하나씩 받게 되어 두루두루 사용해 보기로 했어요!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데, 예뻐요~

반짝이가 가득해서, 기차 놓을 때, 반지 자랑하듯이 화려한 손놀림으로 놓으면 되겠습니다! * 0*ㅋㅋ

그러나 티투라 파리는 구입하지 않았어요.

괜찮은 기획이었지만, 방출이 없는 저희집에 들어와서 가족이 될 정도의 게임은 아니었다! 그러했습니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지만, 본판+하우스룰과 유럽 또는 유럽+하우스룰을 뛰어넘을 티투라는 아니다!

'티투라를 하고 싶은데,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는 아쉽고,

시간은 없는데 티투라 정말 하고 싶은데, 아으~

싶으신 때'에

간단하게 즐기시기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코보게님, 티투라 레거시 안 데려와 주시나요?

티투라 레거시라면! 공간을 창조할 수 있으며, 지갑은 닫을 생각이 없습니다!

또한, 티투라 좋아하시는 집에 선물하기에, 아주 좋은 선물이라고 여겨져요!

라고 저 혼자 떠드는 수다글에 적어 봅니다..

두서가 없어도 있었더라도,

두서가 없는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오늘은 정말 두서가 없네요.

그래서 마음은 가득하고, 읽어 주신 분께는 다른 때 보다 몇 배 더 감사드립니다~*

마치 글이 끝나는 것 같지만, 아니에요.

아직 후기와 수다 에너지가 남았습니다.

이벤트도 방송도 바쁜 보드라이브 부스~*
이번에도 그곳에 들러 익숙한 메탈 코인을 하나씩 받고 거거거거걱! 데굴~

저는 Always 멘토스! 그래서 기뻐요! 아직 당첨이 된 적이 없거든요?! ㅇ_ ㅇ!

그래도 전리품 사진 찍어서, 오랜만에 보드라이프에 글 끄적이겠다고 저혈당에도 참아쓰!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열리던 바로 앞집에서, 오리지널 바비큐 치킨 피자와 클램차우더 빠네를 든든히 먹은 1인)

자기도 노란 캡슐이 나올 테니, 괜찮다면 같은 오렌지 맛으로 받아줘~

똑같은 맛 같이, 가득 먹고싶어~라며 나빗길 부채를 부지런히 파닥파닥, 가이아 무거워..ㅜ _ㅜ힝;;

그런데, 제 최강 파트너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남편은?!

파아란 캡슐을 꺼내더니, 종이를 세상에서 가장 느린 속도(저만 느꼈을 지도 몰라요, 쿄쿄;;)로 펴더라구요?

'하트오브크라운'

'1:0이다, 늘 고마운(?) 나의 라이벌이여.

이번엔 나를 믿어 보라고!!"

나란히 가입한 미어캣 어플 인증하고서 뽑기도 뽑아보는 과정도 거쳤습니다.(오키님 미소 예뻐서, 여자인 제가 감사(응?-_ -?)

저는 5등 사탕, 남편은 3등 미어캣 키링.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연달아 질 때도 많아요..끄덕끄덕..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한 제게도,

과정도 결과도 꽝이면 뿌엥~합니다! ㅠ 0ㅠ;;

전리품 자체 보다도, 당첨된 그 찰나의 기쁨을 저도 누리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당첨 자체가 기쁘다던 남편이 웃는 걸 보니,

제가 웃음이 나올 때 보다 기쁘고, 행복한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보드게임과 저희집에 와서 함께 보드게임과 정을 나눠 주시는 분들과의 만남들, 그리고 이런 행사나 이벤트까지..

늘 손 꼬옥 잡고, 같이 즐기고 함께 나누며 같은 시공간을 살아가 주는 남편에게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남편이 제 글을 볼 지도 몰라요. 이제 저 모든 건 제 겁니다! 훗..- _-!!)

그 외에도 보드피아의 킹스골드, 보드엠의 파러웨이 등 몇 개의 게임들을 더 체험했어요.

아시죠?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나온 김에 뭔가 더 굴러다니고 싶은 그런 느낌쓰~

퇴장하기 직전에,

컴포넌트들 파는 부스에 잠시 들러 2분 구경 및 셀렉, 2분 구매.

그오호 왈츠 한국어판이 나오면 사용할, 낡은 느낌의 열쇠 컴포넌트도 하나 데려왔답니다.

가장 호텔 열쇠 같은 열쇠가 있어서 그걸 먼저 골랐었는데,

각인 되어 있던 글귀가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두번째 선택이었던 이걸로 구매를 했어요.

오랜 시간 동안 글을 쓰며, 후기도 마음도 담아봤어요.

여기까지 다 읽어 주신 분이 계실 지 모르겠어요~

계시다면 전심으로 감사드려요.

감사를 넘어서 감동입니다~*

늦은 밤이 되었네요.

달이 참 예쁜 오늘입니다.

달을 보며 곡을 쓰거나, 녹음을 위한 연주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게임 개봉과 정리를 하겠네요.

무튼, 그래도 최근 무더웠던 낮에 비해, 아직 밤은 선선하여 다행이라고 여겨져요.

우리는 열대야에도 보드게임을 사고 정리하고 세팅하고 즐기는 보드게이머들이니, 열대야마저도 행복한 사람들이죠?!

오늘 사 온 게임들을 부지런히 정리하고 자야겠어요.

오랜만에 글을 적으니, 또 저를 모르실 분들이 많으니 글이 더 길어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정보도 후기도 감사히 잘 보고 있어요.

몇 후기들은 그 이후의 후기들을 기다리기도 하며 지내고, 그렇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기를..

글이지만 마음을 담고 담아 바라고 소망합니다.

좋은 게임들이 더 많이 들어오고, 오래오래 만나고 누리기를 기원하며..

진짜 여름, 안녕히 주무세요~*

P.S. 하....가이아 또 언제 정리하죠? ㅇ_ 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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