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계신 보라님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문득 다른 나라는 보드게임에 대한 인식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서 해외에 계신 보라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 보드게임은 마이너한 취미인가요?
많이 대중화 되긴 했지만 여타 다른 취미들에 비하면 아직 한국에서 보드게임은 시장도 작고 마이너한 취미인데 해외에서도 보드게임은 마이너한 취미인가요?
2. 보드게임하면 루미큐브 할리갈리 부루마블?
한국에서는 아직은 마이너한 취미이다 보니 보드게임이 취미라고 하면 '아~ 부루마블? 나 그거 해봤어~' ' 아~ 루미큐브 같은 거?' 이런 경우가 꽤 많은데 해외에서도 보드게임하면 언급되는 보편적인 게임이 있나요?
3. 보드게임은 젊은 사람들의 취미?
한국은 보드게임이 대중화된지 오래되지 않아서인지 보드게임은 아직까지는 젊은 사람들의 취미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반론을 제기하신다면 여러분이 옳습니다) 가끔 동아리에 나이제한을 걸어 놓는 경우도 있고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끼리 모여서 어울리는 건 자유니까요) 결혼과 출산으로 보드게임을 잠깐 접는 경우도 있다보니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해외에서는 보드게임을 즐기는 연령대가 보통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보드게임만큼 평생을 즐길만한 취미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한국보다 보드게임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보드게임 콘에서 산 게임을 바라보며 언제쯤 돌릴 수 있을까 올해 안에는 돌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어떤 유부남 아저씨의 궁금증이었습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