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 이야기(6) - 보나파르테,징기스본
이전글
안녕하세요. weekee입니다. 벌써 여섯번째 보난자 글이네요.
오늘은 Bohnaparte와 Dschingis bohn 소개입니다.
보나파르테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테마로 땅따먹기 형식입니다.
2003년에 룩아웃에서 2500카피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룩아웃 네번째 확장이네요.
전체샷입니다.
보난자 기본룰은 그대로이며, 각자의 거점을 시작으로 콩카드를 뒤집어서 땅따먹기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는 벌어들인 금화갯수는 중요하지 않고 각 땅의 승점합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각 지역 카드에는 승점과 능력치가 있어서 방어력을 늘려준다거나, 카드를 더 받는등의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각 색깔별 야영지 카드
munitions depot 은 무기고로, 여기에 콩카드를 저장해놓고 공격시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채석장(steinbruch)와 마을(dorf) 카드가 보이네요.
채석장은 금화2개를 내고 요새를 건설할수 있고, 요새를 건설하면 방어력+2 가 됩니다.
마을카드가 있으면 마지막단계때 카드를 한장 더 받을수 있습니다. 마을이 2개면 5장을 받게 되죠.
요새(festung), 도시(stadt), 농장(plantage), 늪(morast), 철광산(eisenmine) 카드입니다.
나폴레옹이 포병출신인걸 반영한건지, 철광산을 점령하면 대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공격시 공격력과 방어력이 같으면 수비자가 승리하게 되는데 대포를 사용하면 공-방이 같은 경우 공격자가 승리하게 됩니다.
이런 색깔별 마커 12개가 있고, 공격에 성공할때마다 땅카드 위에 자신의 마커를 올리는 식으로 영역표시를 합니다.
룩아웃판 마커는 아까워서 펀칭도 안했어요.
다음은 2003년 같은해에 출시된 Dschingis Bohn 입니다. 룩아웃 2500카피 한정판이긴한데... 이것도 넘버링이 없네요. 5번째 확장입니다.
기본적인 룰은 보나파르테와 동일하나 징기스칸 테마인 만큼 기병 관련 룰이 있습니다.
전체 샷
마커도 기마무사 모양입니다.
콩들이 다 몽골사람이네요 ㅎㅎㅎ
마을,도시,농장은 기능이 같고 숲(wald),보석밭(edensteinfeld),강(fluss),초원(steppe)은 징기스본 신규 기능입니다.
강은 건널수없고 점령도 안되는 방해물이지만 숲을 가지고 있다면 건너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숲이 있으면 금화를 내고 수레를 살수 있구요.
초원에서는 말을 얻을수 있어서 기병카드를 한장 받을수 있죠.
농장은 2페이즈에서 카드한장을 더 뒤집을수 있게 해줍니다.
수레카드 입니다. 이게 있으면 2페이즈에서 2장 오픈할때 두장 더 오픈가능하고, 5페이즈 3장 가져갈때 여기에 넣어서 가져갈지 보관할지 결정할수 있습니다.
밑에는 기병대 카드인데 초원카드를 점령하면 기병카드를 하나 받아올수 있습니다. 고정 공격력 17이며 기병대로 지면 한번더 싸울수 있고,
이기면 해당 기병대 카드로 다른땅을 다시 공격할수 있습니다. 몽골 기병의 무자비함을 잘나타낸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로 다음해인 2004년에 보나파르테+징기스본 합본이 출시됩니다.
독어판은 아미고에서, 영문판은 리오그란데에서 나오는데 이름은 보나파르테지만 내용은 보나파르테+징기스본 입니다.
15년에 출시된 BOHNAPARTE&HIGHBOHN 에 포함되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독어판-영문판-합본판 모두 구성/일러스트 동일합니다.(독어-영문판 간 언어만 다름)
전체샷.
룩아웃판 보나파르테에서 철광산을 점령하면 사용할수 있었던 캐논이 별도 카드로 분리되었습니다.
징기스본의 보석밭이 수도원(CLOISTER)로 바뀌었지만 기능은 동일합니다.
캐논카드를 뒤집으면 기병대로, 무기고카드를 뒤집으면 수레카드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보나파르테에서는 캐논을 사용할수 있었던 철광산 카드 뒷면은 기병대를 사용할수 있는 말마구간카드로,
보나파르테에서 요새카드를 뒤집으면 징기스본의 숲카드로 바뀝니다.
앞뒷면으로 구성해서 하고싶은 게임에 따라 바꾸어 진행할수 있습니다.,
타이틀이 보나파르테라서 나폴레옹 콩이 뒷면에 있네요.
개인적으론 룩아웃판 아이콘이 더 귀여워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