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알려준 강세일, 보드라이프가 알려준 온라인창고개방의 결과

숲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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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13 오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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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에는 지역아이들과 보드게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드게임을 시작해서

처음엔 기존에 제공되어있던 보드게임지도사 선생님께서 갖고 계셨던 게임으로 아이들과 같이 게임하고 도와주고 하면서

보드게임에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그중에 재미있었던 카르카손이랑 스플랜더를 직접 산 것을 계기로 음 보드게임 구입하니 좋다.

이렇게 생각했다가

이후로 제 스스로 테마를 정해서 관심있는 분야로 하나씩 게임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뭐 일년에 몇개 구할까 말까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윙스팬이란 보드게임이 제게 역치로 작용하는 것처럼

활성화 에너지가 특정 수준을 넘어 효소가 비가역적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는 것처럼

윙스팬을 구입하고 그것이 제가 사용한지 10여년이 지난 세밀화 그림 조류도감과 결이 유사한 것에 강한 자극을 받고

전세계 조류 세밀화 도감도 구입하고 조류 관련된 자료 구입하고

제가 좋아하는 소설인 듄게임도 하나씩 구하고

도미넌트 스피시즈, 클랭크 막 이런식으로 갑자기 구매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더니

결국 보드라이프에도 가입하고

보드라이프 가입하고 나서부터는

정보습득량이 엄청나게 많아지면서

선주문, 펀딩도 들어가고

점점 난이도 높은 게임들로 올라가다가

어느 순간 높은 난도의 게임은 가끔씩 그리고 낮은 난도의 게임을 자주하자

그리고 낮은 난이도의 게임이 있어야 방계 가족과 같이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는 무게가 큰 게임들을 살짝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렇게 보드게임과 연을 맺고 보드라이프를 알게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에 빠져들어서

이번주에만 벌써 이런 저런 게임을 구매했는데요.

아마 제가 한번에 이렇게 많은 물건을 구입한 적이 없어서 아마 집에서도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가족의 언급으로 돌팔이 약장수랑 젝스님트 같은 것을 강세일로 네이버로 구하고 나서, 온라인 창고개방을 보드라이프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아~!!!

맞어 이런거 한다고 그랬었던것같다.

아...

비록 다이브다이스 레벨은 낮지만...

혹시 몰라서 본판만 최근에 구했던 돌팔이약장수 확장들, 그리고 최근에는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큰 무게를 갖고있는 버라지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서 스스로는 매우 만족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고민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스키티아, 다섯부족같은 게임들도 추가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면서 숙고를 했던것이 온마스, 웨더머신, 비뉴스, 갤러리스트 같은 무게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온마스가 엄청 재미있다는 평이 많았지만 저는 스스로의 능력을 생각하며 비뉴스를 골라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건 갤러리스트이지만, 제가 아크노바를 익히면서 아 무게라는 것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기에 천천히 가는게 맞겠다 싶어서 비뉴스를 골랐습니다.

이걸 하나씩 해보려면 상당한 시간이 들텐데...

그 사이에 오늘은 위너스써클도 배송오고(배송이 게임상자와 택배 상자 사이를 스치로폴로 맞춤제작하셔서 끼워서 절묘하게 안전하게 배송이 되어온걸보고 감동했습니다.)

다이브다이스에서 주문한거니까... 어제 오늘 주문시킨 게임 집단들... 부디 안전하게 잘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이런 글을 쓰긴하지만

듄 봉기 어서 재생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브다이스에서 선주문 나오기를 고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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