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월드 구매 차 슈필 재방문 후기
어제 후기남겼는데 많은분들이 추천해두시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제 기긴맥진하고 쉬는도중에도 마린월드가 계속 아른거리더라고요 ㅋㅋㅋ
친구는 쉰다하고 오늘 저혼자 다시 슈필에 방문했습니다.
마린월드랑 버건디 등 보지못했던 게임을 다시 고민하고 사기위해 오늘은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오기로 했습니다.
7시 반쯤 눈뜨고 부리나케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10시 조금 넘었더라거요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지만 어제보단 확실히 수도 줄고 줄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치를 해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마린월드는 품절... 어제가 마지막 물량인것 같더라고요! 마지막날이다보니 어제 못본 게임들도 그때부터 눈에 조금씩 들어왔고 천천히 고민하다 결국 또 지갑을 활짝 열었습니다..ㅋㅋㅋㅋ 내돈을 가져가주세요..!
버건디, 푸에르트 리코, 카르카손, 그리고 이번에 신작인 넘버체인까지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확연하게 사은품줄도 많이 없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사은품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토피어리랑 쉐도우즈 고르고 현재 버스 대기중입니다 ㅎㅎ
...
사실 오늘 글 쓴건 개인적인 불편했던 것과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쭙고자 쓰게 됐습니다.
매장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어느 분께서 젝원분을 붙잡고 뭔가를 계속 여쭙더라고요 게임이 있냐없냐가 아니라 무슨 설문지같은걸로 작성하면서 여쭤보는것 같았습니다 들어보니 마린월드에 대해 계속 여쭤보시더라고요! 왜 없냐, 물량이 어쨌냐, 재입고 예정없냐, 저번 라방때는 토요일 일요일 배분한다 하지 않았냐 등등..
사실은 저도 궁금한 내용이었고 충분히 직원분들께 여쭤볼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몰려있던 곳에서 바쁘신 직원 두분을 붙잡고 할만한 그런건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곳이 어제 몰렸던 그 번호구역이라 왔다갔다 하시면서 부딪치게 되는데 '굳이 여기서 지금?'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라방에 했던 내용이나 궁금한 것은 물어보실수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적거나 통행에 방해안되는 방향에서 계속 박스채우시느라 바쁜 직원분들을 잡고 물어보셔야했나 생각이들었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마린월드는 놓쳤지만 오늘은 좀 더 여유롭게 보드게임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구매하시는 분들 즐거운 쇼핑되시고 직원분들도 좀만 더 힘내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