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슈필 꼭 가야할까? 싶은 분들은 한번 보세요~
일단 저는 코보게 관계자도 아니고, 이번 파주 슈필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하는 것을 코보게가 현재 밝힌 이상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억나는대로 작년에 어땠는지를 말씀드릴까 해요(기억에 의존했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0. 전체적인 분위기
- 일단 공영주차장이 있기는하고, 셔틀버스도 운영했지만, 대부분 길가에 다 주차를 했습니다.
- 코보게 라이브 방송에서, 주말에는 단속 안한다고, 그냥 길에다 주차해도 된다고, 얘기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올해는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들어가면 크게 신작 및 게임들을 파는 공간이 있고 / 커피러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그리고 퍼즐 체험 공간(퍼즐 맞추면 퍼즐을 주기도 했음) /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소수의 게임 체험 공간
- 이렇게 있었습니다.
- 체험 공간에는 앞쪽에서 가이오트님과 크로키놀을 할수 있었고, 안에는 주로 유아용 게임들 체험만 있었어요.
- 그리고 작년에는 공짜로 게임 준다는게 맘카페에 퍼져서, 일반인들도 좀 많이 왔던거 같아요
1. 혜택
- 일단 공짜로 게임을 몇개 줬어요. 할리갈리, 도전 스피드 퀴즈 인가? 하고 2개 정도 더 줬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 이번에도 도블 등 가기만 해도 주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 그리고 포가튼 워터스와 코마너츠를 무료로 줬는데, 사실상 구석에 쌓아놓고 누구든 원하는대로 맘대로 가져갈수 있었어요.
- 한명에 여러개를 가져가는 모습이 안 좋아 보이고,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 올해는 이렇게 안 할거 같아요
- 그리고 퍼즐 체험 하는 곳이 있는데, 퍼즐을 체험하면, 여러개중 원하는 퍼즐 하나를 줘요. 저도 딸이랑 참여해서 퍼즐을 받아 왔네요.
- 체험 말고도, 카톡 친구 였나를 하면 미니언즈 퍼즐을 주기도 했어요
2. 게임 구입
- 작년에는 게임 구입하는 공간에 신작게임, 파티게임, 게이머스게임, 할인게임 모두 모여놓고 판매했고요
- 스타워즈리벨리온 확장과 같은 상품은 미리 예약을 받아서 다른 공간에서 찾아가기도 했어요.
- 근데,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파주 영어마을이 바닥이 울퉁불퉁해요. 그래서 코보게 직원들이 끌차를 제대로 사용하기 어려워서 엄청 고생들 하셨데요.
- 그래서 올해는 창고전으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즉, 파주슈필만 가서는 아마도 신작을 제외한 게이머스게임은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 작년에는 공룡섬(2만원), 여명의 제국(6만원) 등 게이머스게임은 엄청 할인해서 팔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만약 게이머스게임을 떨이로 판다면(출시특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창고에서 시행할수도 있고, 파주슈필에서 할수도 있을 거 같아요.
3. 체험
- 체험은 작년과 올해 하는 것을 봐서는 별로 없을거 같아요.
- 게이머스 게임은 커피러쉬나 미리 신청 받았던 푸에르토리코랑 어콰이어 정도 있을 듯 해요.
- 아이들이랑 오는 경우를 많이 노릴거 같아, 아마 아이들용 게임은 체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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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보드게이머들에게 제일 중요한건 바로 듄:봉기가 과연 나올까 안 나올까 인거 같아요 ㅎㅎ
검수상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아마 나오겠죠?
듄: 봉기를 온라인보다 빨리 가져갈수 있다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파주 슈필에 올만한 가치가 있을 거 같아요~
작년을 중심으로 쓰긴 했는데, 작년이 1회, 올해가 2회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때 유튜브 라이브를 하니 거기서도 정보가 많이 풀릴거 같긴 하고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써보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http://www.youtube.com/@HeungSunny
제딸과 함께하는 채널도 구독 해주신다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은 시간되면 창고전에 있는 게임들 중 초등학생들이랑 같이 할만한 게이머스 게임은 뭐가 있을지 글 써보도록 할게요~
